2016/17 EPL 1R 아스날 VS 리버풀
By 취미생활 | 2016년 8월 15일 |
![2016/17 EPL 1R 아스날 VS 리버풀](https://img.zoomtrend.com/2016/08/15/b0066359_57b11a95e7f4b.jpg)
경기가 시작된지도 모르고 있었다. 우연히 컴퓨터를 켜고 나서 앗! 리버풀 축구경기를 하는구나라고 느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하단 말인가. 난 분명 축구를 꽤 본다고 생각했는데...아무튼 여기까지! 개막전 중에서는 제일 점수도 많이나고, 가장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한다. 전반전에는 2골이 나왔고, 아스날이 31분 경에 THEO WALCOTT의 오른쪽에서의 슛이 아주 잘 들어갔다. 패널티킥을 막은 후로 리버풀에서 경기를 주도했어야했는데, 그 이후에 바로 골이 나왔다는 점에서는...약간 맘이 아프군. 그리고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PHILIPPE COUTINHO의 프리킥이 정말 맨 왼쪽 끝으로 정확히 딱 들어갔다. 사실 이 정도로 구석이라면, 골키퍼가 작정하고 그 근처에
조 앨런의 눈물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10월 29일 |
![조 앨런의 눈물](https://img.zoomtrend.com/2012/10/29/b0092128_508dd20d649a9.jpg)
도… 도와줘… 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야…. 뭐하는 거냐, 이 개새끼들아… 나도 뻥글 출신이지만, 늬들은 진짜 답이 없다. 이 씨팔놈들아…. 문어 새끼는 뇌가 없고, 선배라는 새끼는 짬밥을 똥구녕으로 먹고. 도와줘!! 제발!! 축구 씨발 나 혼자서 하냐? ㅠㅠ MOM은 수아레즈도 펠라이니도 아닌 조 앨런.
생애 첫 포스트시즌 직관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10월 17일 |
![생애 첫 포스트시즌 직관](https://img.zoomtrend.com/2016/10/17/a0022789_5804db99d2349.jpg)
2011년 멋지고도 아름답게 추락하던 때에 직관가서 정말 열오른채로 돌아오게 된 이후로 직관을 안간지 엄청 오래됐었다. 거기에다 이런 포스트시즌에 예매하기란 엄청 어려워서 원래는 직관에 갈 예정이 없었다. 근데 인터넷에서 갑자기 현장구매분이 늘어났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는데 진짜로 표를 살 수 있어서 갑작스런 직관을 시작했다. 뭐, 류제국이 2회초 4실점을 하는 장면에선 역시나 지난 등판에 오래 던진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었는데, 왠지 모르게 질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5회 동점을 만들고 계속 무득점이었다가 8회말 결국 그 생각이 적중하게 되었다. 뭐, 이런 느낌으로 경기를 계속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오늘 경기시간 직전에 갑자기 현장구매분이 늘어난 것에 대한거 말인데, 암
'완벽 공수 밸런스' 박지성의 진가 드러나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3월 3일 |
!['완벽 공수 밸런스' 박지성의 진가 드러나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3/e0107881_51323f2a335ee.jpg)
왜 여태껏 레드냅이 박지성을 쓰지 않았을까. 레드냅 감독을 향한 박지성의 무력 시위가 제대로 먹혔다. 박지성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QPR의 잔류 불씨를 살렸다. 박지성은 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태클로 상대 수비수 요시다와의 볼 경합을 이겨낸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보스로이드가 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리그 3승을 합작했다. 박지성은 리그 6경기만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방의 로익 레미에게 공격 지원을 하고 중원에서는 스테판 음비아와 에스테반 그라네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박지성의 선발로 나오게 된 건 그동안 레드냅 감독이 밀어 부쳤던 기존 멤버들의 부진과 맞물린 결과였다. 레드냅은 에이스 타랍이 양날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