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노 히데아키, 차기작은 신 고질라 후속편과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3월 22일 |
오늘 일본 시부야에서 열린 '신 고질라 vs 에반게리온 심포니'에서 안노 히데아키가 차기작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콘서트가 끝날 무렵 나타난 안노 히데아키가 신 고질라 속편과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임을 알리면서 다음과 같은 텍스트가 떴다는군요,. シンゴジラの次回作及び、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 にご期待下さい。 여기서 관건은 과연 어느쪽이 먼저인가 되시겠습니다. (...) 사실 저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은 Q에서 모든 희망과 기대를 접어버렸기 때문에 늦게 만들어도 별 상관없는데 팬들의 마음은 또 그렇지 않겠죠.
에반게리온 큐 간단 감상문
By [hucy의 이글루] | 2013년 5월 7일 |
에반게리온 : Q 오가타 메구미,하야시바라 메구미,미야무라 유코 / 안노 히데아키 나의 점수 : ★★★★★ 간만에 감동!!! 요짤방 마음에 드는데 레퍼런스를 모르겠습니다. 이글루스에 어떤 분이 올린 글에서 허락없이 가져왔습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에반게리온 큐 감상하고 이글루스에 올라오는 감상글들 읽어보는 재미로 살다가 글들이 뜸해져서 저도 이렇게 하나 올려봅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쓰겠습니까... 몰래 돌려보던 비디오 테입을 통해 처음 에반게리온을 접했던 중학생 때의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에반게리온 큐를 감상하면서 주인공들과 비슷한 시대를 공유하는 것 같다는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바 파 이후로 14년이 지나 주인공들이 28살이 되어 이야기가
스튜디오 카라, 가이낙스에 채무반환소송
By 모래성 옆 두꺼비 집 | 2016년 12월 2일 |
안노 히데아키 씨가 경영하는 스튜디오 카라가 가이낙스에 대한 차입금 약 1억엔의 지불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 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이낙스의 경영난에 따른 자금 사정 악화가 배경으로 보인다. 소장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안노 씨가 다룬 작품의 상품화로 가이낙스가 수입을 얻은 경우, 카라에게 일정 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고 있었다. 하지만 가이낙스는 카라에 고액의 채무가 발생, 카라는 14년 8월 1억엔을 별도 대출해주기도 했지만 변제가 밀렸기에 잔금 약 1억엔의 지불을 요구하며 제소했다. 취재에 가이낙스의 담당자는 "소송중이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카라 측의 변호사 또한 "소송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민간 신용 조사회사에 따
신 고질라 - 휴먼 드라마는 던져버린 재난영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3월 10일 |
괴수괴수한 한 주였습니다. 수요일에 '신 고질라'를, 목요일에는 '콩 : 스컬 아일랜드'를 봤거든요. 신 고질라는 워낙 작은 관들, 혹은 이상한 시간대에만 걸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메가박스 목동점까지 다녀왔는데 여기는 괜찮은 관으로 걸어주더군요. 자막이 흥미로웠습니다. 영화가 진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에반게리온 만들던 스타일 그대로라 미친듯이 장소, 사람 등등 자막이 튀어나오고 여러 곳에서 동시에 말이 나오는 경우도 많고, 게다가 미국 쪽에서 와서 영어 쓰는 인물들도 있고 그런데 상당히 신경써서 작업했더군요. 일본에서 자막이 없는 필름을 받아와서 작업한 것 같습니다. 일본어 자막 위에 한글 자막을 덧입히는 게 아니라 그냥 한국어 자막만 떠서 가독성이 좋았어요. 안노 히데아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