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케냐 제자를 만나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3월 14일 |
2013. 09. 25, 수 / Maputo 누가 세상을 넓다고 했는가?탄자니아에서 함께 알고 지냈던태권도를 나에게서 배웠던그 제자를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투(Maputo)에서 만나게 되었다.레니라는 젊은 청년.벌써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네.그녀의 아내는 탄자니아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일을 했었는데...케냐에 있을 때부터 둘은 쭉 만났고,탄자니아에서는 나와 함께 인연을 이어갔던 그런 사이였다.이렇게 모잠비크에서 만나니 너무도 반가웠다.그렇게 레니의 도움으로 택시 한대를 빌려서마푸투 시내를 투어했다.아주 저렴하게... 참 인연이라는 것.그래서 하루 하루 열심히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드록바는 왜 중국리그를 택했을까?
By 쮜인요우가 들려주는 중국 이야기 | 2012년 8월 30일 |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것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는 무척이나 경악할만한 역대 최고의 쇼킹 이적 소식이었다. 이에 대해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드로그바가 차이나 머니의 위력에 굴복했다’, ‘EPL 기다려라, 중국 슈퍼리그가 간다’ 등 각종 루머와 해석이 난무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루머는 역시 코트디부아르를 사랑한 드로그바가 자국에 대한 중국의 투자와 차관을 약속 받는 조건으로 중국행을 택했다는 것이었다. 비록 루머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이는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좋은 예이다. 디디에 드로그바는 물론 중국은 이제 아프리카를 들었다 놓을 정도로 아프리카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탄자니아] 키통가 휴게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9월 25일 |
2011. 10. 06, 목 / Iringa 여행의 마지막 날은 버스로 돌아가는 일.이 또한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다. 버스 : Upendo(20,000실링)마캄바코에서 다르에스살람까지 총 10시간 14분이 걸렸네. 06:55 마캄바코(Makambako)08:06 마핑가(Mafinga)09:19 이포고로(Ipogolo)10:34 키통가 휴게소(Kitonga)12:36 미쿠미(Mikumi) 남쪽13:09 미쿠미(Mikumi) 북쪽14:03 모로고로(Morogoro)15:12 찰린제(Chalinze)16:20 키바하(Kibaha)17:09 우붕고(Ubungo)버스가 출발한지 3시간 반이 넘어서 도착한 휴게소.산 중턱에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이렇게 휴게소가 있을 줄이야.딱 필요한 위치이기는 하지만.
[탄자니아] 우붕고 버스 터미널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7월 2일 |
2011. 07. 24 / Ubungo, Dar es Salaam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우붕고(Ubungo) 버스 터미널.시외로 가는 버스는 이곳에서 탄다.주변은 늘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지만이곳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다른 지역으로 갈 수가 없다.우붕고 근처.터미널이 코 앞이다.왠지 정겨운게 탄자니아스럽다.우붕고 버스 터미널.탄자니아에서 가증 큰 규모를 자랑한다.버스가 절대로 정시에 출발하지 않으니까본인이 탈 버스의 회사를 잘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