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팬들의 저력...
By 까마구둥지 | 2017년 11월 9일 |
현재 시각 비젼코리아 상황...http://www.vjkorea.com/index.html?banner_link=tigers 성적과 제대로 만들어 팔기만 하자. 살 사람은 넘친다... 그리고 언제나 이야기지만, 우리도 이 녀석으로 이런 굿즈나 부조 형상 만들어서 구장이 이용 좀 하면 안되나... 호랑이 없던 일본도 이렇게 전통식으로 만들어 이용하는 판에 한국동물 대표, '한국호랑이'라는 이 좋은 소재를 썩히는 중.
방출된 트레비스, KIA의 품으로 돌아올까?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14일 |
(지명할당조치된 트레비스, 메이저리그의 꿈은 여기서 끝이 날 것인가? -사진: KIA 타이거즈) 작년 전반기만 하더라도 트레비스는 KIA의 복덩이었다. 흔치않은 좌완 선발이었고, 역시 믿고 쓰는 KIA표 용병답게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양현종이 부진한 상황에서 구색 맞추기 이상의 좌완 선발이라 더욱 소중했고, 로페즈와 함께 그 해 독보적인 용병 원투펀치로 꼽히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반기를 말하는 것이다. 트레비스가 '복덩이'에서 '애물단지로' 추락한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무엇보다도 상대팀 선수와의 충돌과 분노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이 야구팬들의 눈 밖에 났다. KIA는 당연스레 트레비스와의 재계약 의지가 없었지만, 트레비스는 재계약은 당연한 게 아니냐며
'2승' KIA 서재응이 보여준 베테랑의 가치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11일 |
(메이저리거 서재응. 그리고 지금 KIA의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서재응. 그가 가진 가치. -사진: KIA 타이거즈) 광주일고가 배출한 세명의 메이저리거중 한 명. 한 명이 최희섭이고, 다른 한 명은 넥센의 김병현. 그리고 서재응. 이 셋이 한 팀에서 뛰었었다는 것을 믿겠는가. 한학년 차이가 가장 무섭다고, 메이저리그에서도 거구의 최희섭이 김병현의 말에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인 적 있었다. 지금도 김병현 앞에 서면 귀여운 후배가 되는 최희섭이다. 그리고 그 김병현의 1년 선배가 바로 최희섭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서재응이다. 광주일고-인하대를 거쳐 메이저리그를 진출한 그는 뉴욕 메츠에서 기회를 잡으며 자신이 가진 것을 펼쳐보이기 시작했다. 지금에 비하면 강속구를 자랑했고, 칼같은 제구력을 뽐냈던 서재응.
3연속 연장전. 그 악몽을 깬 KIA 타이거즈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6일 |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김선빈. 연장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다. -사진: KIA 타이거즈) 3연속 연장전, 이번엔 KIA가 웃었다.9회초 지석훈의 동점 2루타가 터지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온 상황. 거기에 9회말 마지막 타자였던 홍재호가 친 공이 힘없이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면서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선수들도 팬들도 인내심도 체력도 바닥난 상황. 거기에 오늘은 어린이날이었다. 전구장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구장 역시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를 온 상황. KIA는 자칫 홈구장에서 또 한 번 연장전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할 기로에 놓였다. 무엇보다도 연이은 연장전으로 인해 약한 불펜진의 피로는 극에 달한 상황이었다. 거기에 이틀간 연장전 모두 무승부로 허무함만 남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