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의 울버린 2탄, 일본 타이틀은 '울버린 : SAMURAI'
By 4ever-ing | 2012년 9월 5일 |
휴 잭맨 주연의 2013년 개봉 예정의 영화 '더 울버린(원제)'의 일본 타이틀이 '울버린 : SAMURAI'로 결정됐다. 'X-MEN'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로건을 주역으로 한 작품은 '울버린 : X-MEN ZERO'(2009년)에 이어 2번째가 된다. 마블 코믹스 시리즈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휴 잭맨이 연기하는 로건이 일본에서 영원의 전사, 아웃 사이더로서 그려져 있다. 그가 신비로운 인물과 대결을 할 때, 사무라이의 '칼'과 울버린의 강력한 '손톱'과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일본 타이틀에 'SAMURAI'라고 제목이 붙은 것을 알 수 있듯이 본작의 무대는 일본. 일본에서의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 등 다양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지만, 그 자세한 것은 아직도 수수께끼의 베일에 싸인 채
라이프 - 클리셰에 안주, 볼거리 없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9일 |
※ 본 포스팅은 ‘라이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은 화성으로부터 온 생명체를 연구합니다. ‘캘빈’이라 이름 붙은 생명체는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승무원들을 습격하며 급격히 성장합니다. ‘에이리언’, ‘그래비티’ 등 연상시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라이프’는 화성으로부터 온 괴 생명체가 ISS의 승무원들을 차례로 살해하며 지구 행까지 노리는 과정을 묘사하는 SF 호러 스릴러입니다. 인간을 숙주로 하는 외계 생명체에 의해 밀폐된 공간 속 구성원 들이 차례차례 희생되는 SF 호러 스릴러라는 점에서는 ‘에이리언’이나 1982년 작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The Thing)’을, ISS를 소재로 한 SF 스릴러라는 점에서는 ‘그래비티’를 연상시킵니다.
선샤인 Sunshine (2007)
By 멧가비 | 2016년 7월 9일 |
내부 침식 중인 태양을 폭발시키기 위해 두 번째 이카루스가 날아간다.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처럼 오만하거나 무모한 대신, 인류의 존망이라는 책임감만을 짊어지고 있을텐데 어째서 이 유인 우주선들엔 이카루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일까. 죽어가는 태양을 살리겠다는 것 자체가 신에 대한 도전이었을까. 영화는 확실한 대답을 주진 않지만 영화가 이카로스와 같은 꼴을 당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마치 하드 SF와 같은(존나 지루한) 연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영화는 그 어떤 것도 설명하지 않는다. 즉, 과묵한데 지적이지도 않은 영화라는 것. 하드 SF인 척도 제대로 못하는 전반부가 지나가면 미스테리 스릴러로 장르가 변한다. 그리고 역시나 영화는 과묵하다. 뭔가 재미난 그림이 막 펼쳐지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쇼군 드라마 시즌2 제작 예정 사나다 히로유키 복귀 (디즈니 플러스 추천)
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4년 5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