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선수에 대하여.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5월 5일 |
유창식 선수가 1군 말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선발투수로서도 이제정상적인 활용이 불가능할 지경이고 보면 당연한 결정이지요. 시즌 초에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활용 예를 찾아보려는 노력이있었으나 결국 불안한 제구와 스스로 다잡지 못하는 지금의 자세로는 1군 무대에서는 더이상 써먹을 방도가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잠깐 과거로 돌아가 보면 유창식 선수는 계약금 7억이 말해주듯이어마어마한 기대를 받고 입단 했습니다. 신인선수에게 해줄수 있는거의 모든 찬사와 푸쉬가 뒤 따른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시작부터 몸상태가 말썽이었습니다. 고교 시절 혹사 당한 어깨 상태가 이미 정상이 아니었고, 기대와는 달리 유창식의1년차는 1군 마운드가 아닌 2군에서의 재활과 불펜 피칭으로시작되었습니다. 더 나쁜건 어깨 부상 때문에
프로 1군 에서 살아 남는 방법은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4월 10일 |
개처럼 빠따질을 잘하던가, 멘도사 라인에서 허우적 대더라도 수비 타임에는 신이 되던가, 아니면 둘다 리그 평균 정도 하던가 셋중 하나 입니다. 그중에 3번이 제일 아슬하고 2번도 살짝 위험하고 1번은 속이 쓰려도 어떻게 던 출전은 시켜 줍니다. 둘다 안되면? 니마 빠이염 이죠. 둘다 안 되는데 잘 다치고 이상한 고질병에 소소하게 사고까지 친 전력을 가지고 있다면? 연봉 나오면 주절먹 해야 합니다. 경기수 가지고 푸쉬를 못받았다는 요상한 소리를 들었는데, 왜 그 경기수 만큼만 나왔는지도 함 봐야지요? 미워도 내새끼라 여기까지만 합니다. 민수 경험 쌓는동안은 고기 방패도 해줘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