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을 넘어선 걸작 '왕좌의 게임'
By 중독... | 2012년 5월 7일 |
작년 가을쯤인가요? 한 친구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는 미드가 있다며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추천해줬습니다. 장르가 판타지라는 말에 썩 내키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본 사람마다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고, 또 인기 미드나 명작 미드를 꼽을 때 꼭 순위권 안에 들더라고요. 그래도 봐야지.. 하면서 한 켠으로 미뤄덨더랍니다. 그러다가 4월부터 시즌 2가 시작되었다는 말에 슬슬 봐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즌 1부터 시작했지요. 아! 그런데 좀 더 늦게 볼 걸 그랬어요. 매 회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느라 아주 힘이 듭니다. 흐흐.. http://www.hbo.com/game-of-thrones/#/game-of-thrones/index.html얽히고설킨 스토리를 일일이 설명하자면 그것도 보통
"시크릿 인베이전"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15일 |
솔직히 저는 마블 드라마 시리즈에 관해서 아직까지도 참 평가가 미묘하긴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상하게 두 번 손 대기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록키도 그렇고 완다 비전도 너무 재미있게 봤고, 변호사 쉬헐크 역시 취향에 정말 잘 맞았거든요. 하지만 그 외의 드라마의 경우에는 보는 때는 잘 보다가도, 다시 손 대야 하는 타이밍에는 오히려 다른 작품들에 눈길이 가버리더란 겁니다. 솔직히, 시크릿 인베이전도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돌이님 자막입니다. 예고편은 재미있어 보이긴 하네요.
[미드 체르노빌] 무오류의 세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15일 |
당은 위대하니 오류가 없고 언제나 옳다는 이념시대의 유령은 아직도 세상을 떠돌고 있는데 이런 작품으로 화한 이성적인 시선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물론 원전의 위험성이라던가 다른 것도 있겠지만 결국 모든 것의 A to Z는 무오류의 굴레에 벗어날 수 없는 인간과 시스템이었네요. 인간이 인간을 믿을 수 없으니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결국 시스템은 인간이 굴리는 것, 비판적 사고가 결여될 수 밖에 없는 무오류의 세계를 5화에 걸쳐 꼼꼼하게 나열해줍니다. 가히 다큐처럼 실화를 다룬 영상물에선 탑에 꼽을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보리스 셰르비나(스텔란 스카스가드)와 발레리 레가소프(자레드 해리스)의 콤비도 워낙 좋았고 실제로도 그 둘이 아니었으면 또 무오류가 어떻게 돌아가서 재앙을 일으켰
"바빌론 5" TV 영화판 DVD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27일 |
결국 이것도 같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그냥 다 한 번에 왔었죠. 솔직히 저는 TV용 영화 시리즈는 잘 몰라서 말이죠. 후면 디자인 좋네요. TV 시리즈와 거의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전면은 동일합니다. 후면은 심플하더군요. 이번에는 우주선이 아닙니다. 디스크가 다섯장 입니다. 이번에도 책자가 들어왔습니다. 광고입니다. 이제 보니 참..... 내부 디자인도 의외로 유지 하려고 하더라구요.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끝입니다. 하지만 시리즈물 한 번에 들어오는건 아직 안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