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스토리]
By 소근소근 노트 | 2013년 1월 3일 |
정말 신기한 게. 오래 전 기획실에서 일할 때 기획되었던 영화들이 다 개봉했다는 것. 그 중 이 작품도 있었는데, 유치할 것 같아서 안 보고 지금 봤네. 그 때는 이거 진행 안될 거야, 하면서 코웃음 쳤었는데, 몇 년을 묵어도 끝까지 버티면 언젠가는 개봉한다는 것. 흥행하고 말고는 나중 일. 조금 반성했다. 시나리오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 사실 연출 자체는 크게 특이사항이 없는 흔작이지만, 엄태웅과 정려원이 워낙 생활연기의 달인들이라. 캐릭터가 살아있다. 특히 엄태웅은 현실에서도 이런 사람 정도면 무난해, 정도의 뛰어난 평범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라도 존재감 충만하게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지. 정려원은 너무 순정만화풍으로 가늘가늘하지만, 연기는 잘해. 몰입도도 항상 좋고. 천상 여자같은 비
E-girls, 1일 한정 점포 'TOWER RECORDS E-girls'에서 숍 스탭을 첫 경험
By 4ever-ing | 2013년 2월 24일 |
걸스 퍼포먼스 그룹 E-girls가 20일, 도내에서 발매중인 4th 싱글 'THE NEVER ENDING STORY' 발매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 동 곡은 1984년에 제작된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의 주제가를 E-girls가 커버한 곡으로,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 수첩'의 주제가로 채택되어 있다. 이벤트는 모든 맴버 중 Shizuka, Ami, Aya, Erie 등 17명이 참석, Shizuka는 "세대를 넘어 알려진 80년대의 명곡을 커버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감격해하며, "명곡과 E -girls다운 댄스 퍼포먼스를 즐겨주세요."라고 자신감을 PR. E-girls는 악곡에 참여할 인원을 선발하는데, 동 곡은 28명 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Shizuka는
네버엔딩 스토리 / The NeverEnding Story (1984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11일 |
감독 : 볼프강 페테젠각본 : 볼프강 페테젠, 헤르만 와이겔 원작 : 미하엘 엔데출연 : 노아 해서웨이, 바렛 올리버, 타미 스토로나흐, 패트리샤 하에스, 시드니 브롬리 외촬영 : 조스트 바카노 편집 : 제인 세이츠음악 : 클라우스 돌딩거, 조지오 모로더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으면서 사라져가는 상상의 세계라는 독자가 상상의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메타포적인 테마를 다룬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꼽으면 역시 [네버엔딩 스토리]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개봉 하기 전에 소개된 리말의 "네버엔딩 스토리"의 뮤직 비디오를 보고 꽤나 기다렸던 영화 였습니다. 당시 국내 개봉
트롤(Troll.198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7월 25일 |
1986년에 존 칼 버에츨러 감독이 만든 다크 판타지 영화. 트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해리 포터 가족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파트에 이사를 왔는데 아파트 지하에 살던 트롤이 포터 가족의 막내 웬디를 납치한 뒤 마법의 힘으로 웬디로 변신하여 마을 입주민들을 습격해 아파트를 점점 마법의 세계로 만드는 가운데, 해리 포터 주니어가 여동생 웬디를 구하기 위해 트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보통 트롤하면 사악하고 거대한 요정으로 상처를 입어도 금방 재생하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사실 그건 판타지 게임과 소설에서 정착된 것이고, 실제 트롤의 전승은 북유럽 신화에 기원을 둔 요정으로서 작은 난쟁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 작에서 트롤의 정체는 마법사 토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