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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만에 마주한 희대의 망작. 스칼렛 요한슨이 명석한 니키타가 되어 인자한 모건 프리먼이라는 조력자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동양인 갱스터 최민식을 상대로 펼치는 액션영화일거라 예상했지만...이도저도 아닌, 무엇하나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의 연속이다. 사실 이야기랄것도 없다. 악의 축을 담당한 최민식 외 한국인 갱단은 마치 아웃브레이크에 등장한 바 있는 한인들을 보는 것 같았고, 두뇌 사용량 70억분의 1이 된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루시' 에 등장한 어벤져스다. 뤽 베송이 '리미트리스' 의 절반만 따라했어도 이 정도의 참사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안타까운 영화다. 역시나 기대는 상처만을 안긴다는 명언을 되새김질 한 하루다. 큰 기대를 안고서 영화 '루시' 를 감상하려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