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팅션 - 종의 구원자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29일 |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한 일종의 예지몽을 꾸는 남자의 이야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결국 그 악몽 속의 재난은 현실을 덮치게 되고, 이제부터는 오직 생존만을 위해 뛰어야 한다. 열려라, 스포 천국! 그냥 평범한 외계인 침공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반전의 무게가 꽤 무거운 영화였다. 근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략한게 오징어 다리 그득한 외계인이 아니라 원래 지구에 살던 인간들이었고, 지구에서 침공 당한 놈들은 인간들이 아니라 알고보니 과거 진짜 인간들을 화성으로 내쫓았던 AI들이었다는 설정. 이거 주인공 남자를 비롯한 그 파티원들의 정체를 비틀어버리는 반전인데, 왜 이렇게 중요한 반전을 숨겨 두었으면서 앞에 별다른 복선을 배치하지 않았을까. 아니, 물론 여
그랜드 피아노 - 뻔하지만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만족스러운 스릴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8일 |
![그랜드 피아노 - 뻔하지만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만족스러운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4/04/18/d0014374_5334beda4ba57.jpg)
부산 국제 영화제의 여파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제가 심야 상영을 둘 중 하나만 선택을 해야 했는데, 그런 문제로 인해 희생된 영화중 하나가 드디어 눈에 들어오게 된 겁니다. 솔직히 당시에 이 영화가 정말 보고 싶었는데, 심야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그냥 낮에 보자니 맞는 시간이 전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솔직히 영화제 영화는 웬만하면 현장에서 보려는 이유가, 어떤 영화가 개봉이 될 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너무 많아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한 짧은 추억을 하나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를 처음 발견한 2013년 부산 국제 영화제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 엄청난 분량의 영화를 검토하면서 보고싶은 영화와 그렇
"하우스 오브 구찌"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6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 관련 정보의 공개 시점이 참 묘하긴 합니다. 이 포스트 작성시기와 라스트 듀얼의 예고편 관련 포스팅 작성 시기가 딱 한 주 차이 나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코로나 때문에 영화가 줄줄이 밀리는 상황이 되다 보니, 리들리 스콧 같은 워커 홀릭의 영화들이 결국 한 자리에 몰리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또 차기작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있자니 참 묘하긴 하더군요. 다른 감독들중 일부는 몇 년에 한 편 나오곤 하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궁금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에너지 죽이네요.
중국 애니메이션, "작일청공"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9일 |
![중국 애니메이션, "작일청공" 포스터들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7/09/d0014374_5b13a45e0f7c1.jpg)
이 작품에 관해서는 점점 놀라고 있습니다. 의외로 이미지 멋져서 말이죠. 점점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중국 작품 소개는 원래는 다 땜빵용인데, 이 작품 덕분에 상황이 좀 변했죠. 물론 몇몇 부분에서는 약간 미묘하게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