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과 어니스트- 2018.4.21.서울아트시네마(시사회)

EST's nEST|2018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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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과 어니스트- 2018.4.21.서울아트시네마(시사회)

EST's nEST|2018년 10월 23일

오래전에 함께 일했던 선배는 영상 일로 잔뼈가 굵은 분으로,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를 보며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예컨대 콘 사토시 감독의 작품들이 대상이 되곤 했는데, 요약하면 '애니메이션에서만 가능한 표현기법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 내용-한마디로 실사로 찍어도 될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건 비효율적이다'란 견해였고 난 생각이 달랐다. '누구나 자기가 잘 하고 또 원하는 기법으로 이야기를 풀고 싶은 법이다'라는 게 당시 생각이었고, 거기에 더해서 '그림이기 때문에 느낌과 존재 가치가 달라진다'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본다. 는 거기에 상당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초반에 작가 자신이 실사로 등장해서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라는 뉘앙스를 전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