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아나운서를 위한 변명
By Urban rider with D80 | 2013년 4월 18일 |
레이싱의 인기를 깎아내린 것은 레이싱걸, 요즘은 레이싱 모델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정우영 아나운서가 스포츠 캐스터로써 가지고 있는 내공이 있겠지만 과연 레이싱계의 몰락이 레이싱걸이 원인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객관적인 주장일까? 레이싱 스포츠의 본질이 레이싱걸이라는 부가요소에 의해 잠식당했다는 것은 결국 레이싱이라는 스포츠 자체가 경쟁요소가 부족했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본질에 가깝지 않을까? 국내 레이싱 산업의 경쟁력에 대해서 분석한 자료를 본적 없지만, 차 팔기에 급급한 메이커, 연예인들의 취미생활로 전락한 GP, 마이너한 스폰서. 이 모든 것을 넘어서 레이싱 걸이라는 요소가 레이싱 스포츠의 인기를 깎아먹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기 쉽지 않다. 일년에 한번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최될 때만 TV에
[관전평] 4월 23일 LG:KIA - ‘소사 3승-히메네스 투런포’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23일 |
LG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23일 잠실 KIA전에서 도미니카 듀오 소사와 히메네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7:1로 완승했습니다. 히메네스 선제 2점 홈런 선말 매치업은 일단 LG로 기울었습니다. 1선발 소사와 임시 선발 정동현의 맞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취점을 이른 시점에 LG가 뽑지 못할 경우 경기 흐름이 꼬일 우려도 있었습니다. 소사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변수도 있었습니다. 1회말 2사 1루에서 히메네스가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뿜어내 2:0을 만들어 LG는 초반 흐름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몸쪽 높은 빠른공을 통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히메네스의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히메네스가 홈런을 터뜨리는 경기에서 LG는 전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어렸을적에 본 야구 장면중에서 아직도 기억하는 장면들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2년 7월 22일 |
-문승훈 심판의 현역시절, 빙그레이글스전에서 대타 홈런(9회였던걸로 기억합니다.)날리던 장면, 그 경기는 빙그레에게 해태가 탈탈 털렸습니다. 굉장히 어렸을적인데 88년 한국시리즈 였던것 같습니다. -고 최동원 감독님 삼성 트레이드후 첫등판 게임도 기억에 납니다. 당시에 나광남 심판도 외야수로서 같은 경기에 나왔는데 2개의 호수비를 했습니다. 포지션은 아마 좌익수였던걸로 기억. 기억을 하는 이유가, 그날 삼성이 해태한테 2:1로 발렸는데 홈런도 안나오고 굉장히 지리한 경기라 대신 나광남의 호수비를 경기 끝나면서 다시 보여줬기 때문이죠. 나중에 나광남 주심을 TV에서 다시 본 장면이 90년 플옵...투수가 기억이 안나는데, 적시타를 쳐서 역전점수인가 추가점수인가를 냈었죠. -89년 플옵 3차전
[관전평] 4월 12일 LG:SK - ‘안익훈 끝내기 안타’ LG 기적의 大역전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12일 |
LG가 9회말 2사 후 기적적인 대역전극으로 2연승 및 2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12일 잠실 SK전에서 안익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재역전승 했습니다. 윌슨 7이닝 9K 무실점 역투 선발 윌슨은 7이닝 3피안타 1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과감한 몸쪽 승부와 예리한 무브먼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윌슨은 1회초와 2회초 2이닝 연속으로 선두 타자에 안타를 내준 뒤 1사 후 2루 도루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윌슨의 약점으로 지적된 슬라이드 스텝에 문제가 있었지만 포수 유강남의 2루 송구도 2이닝 연속으로 크게 빗나갔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6회초 윌슨은 선두 타자 이재원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