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 관람가 등급, 과연 적절한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4월 26일 |
치타우리와 블랙 오더 등 거대 규모의 군대를 거느리고 있는 타노스(조슈 브롤린)는 타이탄 행성의 막강 전사다. 그는 우주의 질서를 관장하게 한다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고 있던 참이다. 역대급 빌런인 타노스의 인피니티 스톤 쟁탈전에 맞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등 어벤져스 멤버들이 우주 공간과 지구를 오가며 혈투를 벌이는데...막강 빌런 타노스를 타도하기 위해 지구 평화의 수호천사 어벤져스 멤버들이 총동원됐다. 역대급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두 번째 감상
By 멧가비 | 2014년 4월 27일 |
심야 라디오 DJ처럼 느릿느릿 나른하게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아웃사이더처럼 다다다다 하기도 하고 그런가하면 더듬더듬 거리면서 듣는 사람 복장 터지게 만들기도 하는, 그러니까 말의 템포가 영 불안정한 사람이 있다 이거다. 이 사람은 얘기도 재밌게 잘 하고 내용도 좋고 미사여구도 적절히 갖다 붙이는 말 재주 좋은 사람이다. 근데 그 템포가 안 좋아서 얘기를 듣다보면 하품도 나오고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고 그런다. 이 영화가 딱 그렇다. 기승전결이 오리 궁뎅이처럼 착 달라붙는 찰진 맛이 없다. 첫 감상 리뷰에선 찬양할 거 했으니 이젠 깔 거 까자. 확실히 두 번째는 조금 늘어지고 곁가지가 많은 게 눈에 띄더라. 메이 숙모와의 가족 드라마나 아빠의 영상 편지 같은 건 그 자체로는 좋긴한데 영화 전체로 놓고 봐선
'아이언맨'과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대한 썰
By Bump of Romance | 2013년 9월 4일 |
울트론이란 원래 '앤트맨'으로 활동했었던 행크핌 박사가 만든 미치광이 로봇이지만,조스웨던은 "행크핌이 없어도 울트론은 탄생할수있다"라고 이야기했다.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울트론은 토니스타크가 만든 울트론이 된다는 이야기다! 나는 이 얘기를 듣고 탄성을 지르지 않을수 없었다. 아이언맨이라는 콘텐츠는 본디 '아이디어'라는 콘셉트를 무기로 선전하는 아이콘이었다.1편에서 최신기술의 슈트의 등장, 2편에서는 휴대탈착이 가능한 마크5에 어벤져스에선 미사일처럼 날아와 자동으로 장착되는슈트, 3편에서 아이언맨 군단에 이르기까지.매시리즈가 등장할때 마다 아이언맨은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3편이 개봉하고나서 부터 나는 내심 불안했다.아이언맨 시리즈가 끝나면서
토르 다크월드 - 그렇게 모든 것을 거쳐서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8년 3월 6일 |
토르 다크월드미국 / Thor The Dark World액션 판타지감상 매체 BR2013년 즐거움 50 : 29보는 것 30 : 22듣는 것 10 : 6Extra 10 : 764 point = 시간을 내지 못해서 결국 블루레이로 감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지만 그 스타일과 구성은 여전히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지금에 와서는 거대한 마블 제국 (아니 사실은 디즈니 엠파이어이지만)의 계획대로 이야기는 잘 진행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이야기가 한 단락 마무리된 형태로서 본다면 아이언맨과 토르가 유일하게 스토리를 끌고 나갈 수 있는 개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특히 강력한 적과 대적해가는 과정과 더불어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지요. 사실, 토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