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미친 놈이 미친 놈 만드는 영화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5년 3월 17일 |
전 원래 이런 음악영화는 잘 안 봅니다. 게다가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라고해서 일반적인 감동?드라마라고 생각했고요. 아니 사실 처음 위플래쉬라는 이름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른게 아이언맨2에 나오던 걔? 라고 생각했으니 말다했죠......동생의 강력한 권유로 같이 보고왔습니다. 어쨋든 미친 영화네요. 나를 찾아줘처럼 뒤통수가 얼얼한 영화입니다. 이건 음악영화이긴한데 왠만한 스릴러보다 서스펜스가 죽여주는군요. 특히 JK시몬스가 등장할때마다 긴장감이 엄청납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존재감 ㄷㄷ 플렛처의 두 마디로 시작하는 마지막 10여분은 정말 엄청나네요. 서로에게 엿을 먹여대는 두 사제가 결국 자신들이 원하던 목표를 달성하고 공감하는 마지막은 개쩝니다. 이렇게만 보면 해피엔딩이지만 미친 스
UHD-BD 리뷰 - 위플래쉬(의 링크)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9월 28일 |
UHD-BD 리뷰 - 위플래쉬 스크린 샷 첨부 자료를 올리다보니 이글루스 보드로 올리기가 번거로워서, 먼저 게시한 곳의 링크만 덜렁 거는 UHD-BD 리뷰 포스팅. 플렛처 선생이라면 야, 이 얼간아 이따위로 리뷰 쓸 거면 시작도 하지 마라. 정기 포스팅 때우려고 수쓰냐 멍청아 < 라고 하겠지만, 그나름 한다고 한 거니 그정도면 잘 한 포스팅 아닐까요. 으악, 플렛처 선생님 살려 주세요. 농담은 그렇다치고, 사실 개인적으론 UHD-BD 리뷰는 HDR10의 자체 핸디캡(출력 장비에 따라 명암 체감이 다르고, 덩달아 색감도 달라지는) 때문에도 스크린 샷을 최대한 배제한 리뷰를 써왔습니다만... 예전에 언젠가 UHD-BD 리뷰를 올렸는데 '리뷰라고 봤더니 사진 자료 하나도 없네' 라는 댓글 때문
추천 영화 "위플래쉬" 정보, 최고의 찬사를 보낼만했던 김블랙의 인생 원픽 (출연진 명대사 관람평)
By 사는게 예술이다 | 2024년 2월 10일 |
<위플래쉬> 천재를 빚는 그만의 방식
By 새날이 올거야 | 2015년 3월 13일 |
적어도 이 영화,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라는 에디슨의 격문이 옳음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천재란 말그대로 하늘이 점지해 준 재능을 지닌 사람인데, 그러한 재능을 타고 나지 못한 범인들에겐 자신을 천재로 이끌어줄 뛰어난 스승이 필요하다는 사실 또한 각인시켜준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드러머를 꿈꾸던 한 음대생 앤드류(마일스 텔러)가 어느날 자신의 학교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던 밴드 팀에 발탁되며, 그곳에서 만난 스승 플렛처(J.K.시몬스)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고 결국 최고의 드러머로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다. 영화 속에선 시종일관 앤드류의 피눈물 나는 노력과 플렛처의 악마와도 같은 조련, 그리고 드럼 소리만이 스크린을 가득 메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