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른 이야기지만.....
건담 AGE는 과연 슈퍼로봇대전에 나올 수 있을 것인가? 백금기사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이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분위기 상 어떤 면에서 보면 제오라이머 비슷한 면도 있어서 나와 도 딱히 이상할 게 없던데.... 왠일인지 21세기 들어 나온 로봇물 중에는 슈로대 출연이 안된 게 의외로 많습니다. 판권문제가 있다고 어쩌고 거려도 가오가이가나 그렌라간도 결국 나왔으니 의외로 이런 건 문제가 되기 힘든 것 같던데 왜 이런 작품들은 안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아르젠토 소마인가 하는 것도 그렇 고요.... 그것도 쓸만해 뵈던데....
빅 히어로 6
어디서 본 거 꿰맞춰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이거 보면서 문득 앱솔루트 듀오 생각이 났는데 뭐 앱솔루트 듀오는 3편까지밖에 못봤지만 그 토끼선생 본색 드러낼때 전 화에서 보여준 포스와 비교해 너무 심심하게 퇴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연출력 부족이 내용의 발목을 잡고 있나 싶다. 빅 히어로 6는 이런 점에서는 만족스럽다. 디즈니 내공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단점이라면 히로와 베이맥스 외 멤버들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비중이 없었다는 게 흠이랄까? 이 점은 어벤져스와도 비교되는 부분이라 반성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설마 디즈니가 마블 영화들을 이런 식으로 만들어 망치는 건 아니겠지?) 중간에 뜬금없이 나온 이야기도 왠지 어색하고.... 디즈니는 과연 마블과 잘 해 나
듣자하니...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18년 4월 15일 |
건 게일 온라인의 주인공은 자기가 키 큰 것 때문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게임 속에서나마 단신으로 살기 위해 건 게일 온라인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차라리 이런 온라인을 하면 어땠을까요? 전차병은 좁은 전차 내에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신장이 작은 인원을 뽑습니다. 특히 구소련은 전차 실내 넓이가 특히 협소해서 그런 경향이 강했던 걸로 압니다. 아마 여기서 캐릭터 생성하면 높은 확률로 단신이었을 겁니다. 소아온 세계에서는 전투기 조종하는 온라인게임도 있던데 전차 온라인이 없을 리 없지 않겠 습니까? 만약 전차를 핑크색으로 칠하고 싶으시다면 그리 하시면 됩니다. M3 Lee를 추천하는 바 입니다. (월탱의 리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그사람은 관심 없을 테니...) ps. 러시아 전차병이
퍼시픽 림 후속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네요.
중국에서 상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대로 잘 되서 후속편이 나온다면 전황에 따라 삼단 포메이션을 갖춰 변신하는 예거 적 카이쥬의 조직을 연구해 그 위에 금속 구속구를 씌운 인조인간 눈깔 광선과 가슴팍 불덩이를 쏘는 예거 필살기가 양손모아 기도하며 적에게 돌진해 카이쥬 몸에 구멍뚫어주는 예거 뭣보다도 하늘을 뚫는 드릴을 가진 예거 이런 것들이 나와 주면 고맙겠습니다. 이대로 카이쥬는 Angel로 진화해서 "음악은 리림의 가장 위대한 산물이지..." 운운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