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의 비밀 상담소_01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20일 |
주인공 오티스는 영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부모가 성 전문가이자 성 상담가라는 사실만 빼면. 서당개 삼 년이면 그래도 풍월을 읊는다고, 부모의 밑에서 주워들은 여러가지 성 전문 지식들에 해박한 오티스는 학교에서 일종의 성 상담소를 열기에 이른다. 그러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이야기, 딱 그 꼴이다. 남의 섹스 이야기는 잘 들어주고 처방도 곧잘 하면서, 정작 본인은 숫총각에 자위 안 한지도 오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인데다 성과 섹스라는 코드까지 흩뿌려지니, 결국 드라마는 성장과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다. 때문에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라면 으레 겪을 만한 일들이 드라마 전반에 걸쳐 무수히 쏟아진다. 성 소수자와 그에 대한 혐오도 다뤄지고, 부모 자식 간의 세대 갈등들도 엮여
[루퍼] 오랫만에 18금에 어울리는 시간여행 드라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10월 12일 |
![[루퍼] 오랫만에 18금에 어울리는 시간여행 드라마](https://img.zoomtrend.com/2012/10/12/c0014543_5076f6294de92.jpg)
등급에 신경쓰지 않은지 오래되었지만 정작 18금에 어울리는 작품이 얼마나 있었나하면 손에 꼽는데요. 개인적으로 루퍼는 18금이란 등급을 충분히 활용한 오랫만에 성인을 위한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영화는 SF, 액션, 스릴러로 분류되어 있지만 드라마가 제일 앞에 서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상영시간이 긴데 그 중 대부분은 드라마로 채워져 있거든요. 그런다고 상영 중 핸드폰 열어보거나 궁시렁 거리는건 좀..... 저도 의외라 놀랐는데 제작비도 3천만불로 적더군요. 어쩐지 웰메이드 독립영화 삘이더라니~ 제 취향으로는 강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며(최근엔 좀 그렇지만) 다양한 소재와 표현에 부러웠는데 이 영화를 보며 그런 느낌을 받아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던
"섹스 앤 더 시티" 시즌6 파트1 DVD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28일 |
이 시리즈는 어째 6 가니 파트로 구분이 되네요. 이번에는 초록색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좀 바꿨네요. 디스크는 다시 세 장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끝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