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181cm, 75kg]
By [謎卵] CODE PAGE 949 | 2012년 5월 15일 |
서울시청 아마조네스: 충북 스포츠 토토=3:1 [전반] 2:1 드디어 팀명에 어울리는 선수가 등장한 기분이다. 아마조네스의 이미지는 보통이 아니지. 경력을 보면 테베즈 같은데 키는 훨씬 더 크다는 불편한 진실. 3분만에 골 넣는데 왜 성별 검사 요구 받았는지 알겠다. 운동하는 애들이 머리 짧아서 남자 같은 그런 수준이 아니고 진짜 체격이 남자 보다 좋잖아. 이 사기캐릭터야. 혼자 달라. 키크고 빠르고. 우리팀 170대 꼬마들을 생각하면 참....일단 나가 놀다 왔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어쩌면 겉도는 이유가 너무 달라서일지도. 오밀조밀한 체격들 사이에 혼자만 거대하니 뭐. 중국 대표팀 키퍼는 185지만 체격이 저렇지는 않다. 저건 타고난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서울 시청 수비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