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3년 2월 1일 |
2023년의 첫 달이 벌써 지나갔군요. 그사이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임순례, "교섭" 인질에 동정이 안가니 구출 협상에 마음 갈 리가 이해영, "유령" 4차원적 상상을 불어넣기엔 너무나 무거웠던 시대 조지 밀러, "3000년의 기다림" 3천 년을 돌고돌아 이야기의 근본은 러브 스토리 제라드 존스톤, "메간" 충분히 발달한 과학기술은 악령과 구별할 수 없다 스콧 쿠퍼, "페일 블루 아이" 분위기에 힘을 보태는 베일의 연기와 포의 이름 그레이엄 무어, "아웃핏" 시카고 뒷골목을 씹어먹는 마크 라이런스의 독무대 J.D. 딜라드, "디보션" 50년대에 실존했던 탑건 이야기 연상호, "정이" 할리우드 레퍼런스 겉핥기에 신파 한
15.01.22 메이즈 러너
By 개똥철학 집합소 | 2015년 1월 28일 |
식상하다.유행이라고 하기엔 많지 않지만, 헝거게임&메이즈러너 같은 아이들이 주인공이며 사회에 대한 혁명 같은 느낌으로 어른들에게 의해 반강제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소재가 식상하다.반강제적이라는 배경과 그로 인해 느껴지는 영화 자체의 무거운 느낌이 아이들이 주인공이면서 전혀 가벼운 느낌으로 영화를 볼 수 없다는 게 싫다.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 같은 영화는 무겁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중간 중간 영화를 부드럽게 하는요소가 많은데 헝거게임이나 메이즈 러너 같은 경우 대부분 장면장면이 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를 나타내어 답답하다
[영화] 부산행 후기 (스포 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7월 18일 |
부산행을 일요일에 보고 왔습니다.아직 개봉전인데 변칙 개봉으로 유료 시사회로 보고 왔습니다.영등포 CGV 스타리움에서 봤는데 큰 화면으로 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제목에서 보듯이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내용입니다. 스포 없는 리뷰라서 내용은 빼고 다른 부분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부산행은 마동석과 기차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좀비만 믿고 봤습니다.결론은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다른 리뷰들을 보면 한국형 신파 때문에 거슬린다는 내용이 많은데가족, 좀비, 재난 영화에서 슬픈 장면이 없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억지로 만들거나 너무 자주 나오는 부분이 아니라 적절한 수준이라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나름 최초의 좀비 영화인데 이정도로 만들어 줬다는 걸로도 너무 나도 만족 했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신작, "SEBERG"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11일 |
이 영화는 세버그 라는 제목에 관해서 더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진 세버그 라는 실존했었던 인물을 다루는 영화라고 하더군요. 살아 생전에 장 뤽 고다르 영화인 "네멋대로 해라"에 출연했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워낙에 독특한 인물인데다, 흑인 인권 단체를 지지해서 FBI의 감시를 받았던 인물로, 의문사 사건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런 저런 잡음은 있어도 최근에는 그래도 연기쪽으로 지지를 받다 보니 영화 자체는 잘 나올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한 번 지켜는 봐야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