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 여행 셋째날] 다카야마 아침 시장 그리고 병원
By 수줍은 느낌의 미소 | 2012년 8월 30일 |
![[일본 중부 여행 셋째날] 다카야마 아침 시장 그리고 병원](https://img.zoomtrend.com/2012/08/30/e0041253_503e063ebfdea.jpg)
다카야마에서는 아침에 시장이 두 군데서 열린다. 두 곳 모두 도보로 10분 내의 거리에 있으며 아침 이른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주욱 영업을 하는 관계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굳이 시장애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지 않아도 된다. 어린 시절 엄마가 새벽에 시장 가자면 그렇게도 싫어했던 내가 남의 나라에 와서 사전에 시장의 위치를 물색하고 자력으로 일어나 발걸음을 시장으로 향하다니 천지가 개벽할 일이었다. 엄마, 미안해요. 그리 큰 규모의 시장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식재료와 특산품을 진열해두었다. 초입부에 있던 특산품 인형 가게에서는 아주머니가 직접 짚을 꼬아서 만든 이 지역 인형을 팔고 있었다. 600엔의 출혈이 있었지만 핸드 메이드 제품이라는 점을 높게 사서 하나 구입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