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드넓은 평원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7년 9월 19일 |
파란 가을하늘이 여행을 유혹하는 9월이다. 주말에 좋아하는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몽촌토성의 드넓은 평원은 정말 장관이다. 인구 천만의 대도시 서울의 도심 안에서 이렇게 넓은 평원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과연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파란 하늘과 녹색 평원 그리고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이 어우러지니 그야말로 천지인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존경하는 전두환 대통령의 업적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은 1986년에 완공되었다. 올림픽공원을 찾을 때마다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몽촌토성의 명물 나홀로나무. 나홀로나무 인근은 잔디가 훼손되었을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붐빈다. 몽촌토성 구릉과 하늘이 겹쳐지는 지평선은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 들어서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8월 25일 |
불갑산에서도 상사화 축제를 크게 한다길레 가봤습니다. 벌써 올해 축제가 곧있으면;; 보통 빛내림때문에 일찍 간다는데 좀 늦게 출발했네요. 달리면서 몇장 ㅎㅎ 주차하기도 좀 힘들었던 ㅠㅠ 파워풀한 입구~ 불갑사 관광단지라는데 정말 넓고 많이도 심어놔서 충분히 볼 수 있었네요. 좀만 더 일찍 갈껄 ㅎㅎ 절까지 가는 부지를 잘 조성해놔서 돗자리 펴고 쉬시는 가족분들도 후에는 많이 보이더군요. 이하부터는 상사화 사진 열전~ 아침이라 이슬을 머금은 녀석들도 있고~ 가을엔 역시 잠자리 ㅎㅎ 이 시각에 제일 많이 보이는건 역시 진사분들 ㅋㅋ 그룹으로 많이 다니시더군요;;
벚꽃 위크엔딩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5년 4월 5일 |
서울에 벚꽃이 만발했다. 4일 토요일에 벚꽃을 즐기러 인근 벚꽃명소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에 걸쳐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올해 서울의 벚꽃 절정은 다음 주 주중이 될 것 같으나 이미 만개한 벚나무들도 있고 하여 꽃잎이 비에 낙화하기 전에 보고 싶었으므로. 먼저 발길을 옮긴 곳은 올림픽공원. 북문 부근 성내천자전거도로변의 벚꽃이 길가를 하얗게 수놓고 있다. 올림픽공원 북2문으로 들어서면 성내천 강가에 수줍게 서 있는 한 그루의 수양벚나무를 만날 수 있다. 수양벚나무(처진개벚나무)는 보기 드문 수종이므로 단연 눈길을 끈다. 석촌호수 동호에도 유명한 수양벚나무가 한 그루 있다. 주말인 관계로 봄을 즐기러 이곳을 찾은 많은 인파로 공원은 활기가 넘쳤다
2013년 가을 애니 감상 목록
By 덕질의 의미 | 2013년 10월 4일 |
언제나 그렇듯 희망사항 딱히 각 작품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이미 알고 있던 IS나 발브레이브 같은 작품 외에는 전부 저 이미지 한 장과 성우진만 보고 판단했습니다.(...) 암 생각 없이 관심가는 작품에 동그라미를 치긴 했는데 다 치고나니 20작품이 넘는군요=_= 여름 분기 때도 그래놓고 보는 작품이 10작품 내외였던 것 같기 때문에 아마 줄어들거나 할 것 같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1화는 볼 생각. 요즘 영 시간도 없고 가끔 스포가 무서운 것도 있고(...) 해서 감상을 안 쓰고있는데... 아마 이번 가을 애니도 거의 그렇게 될 것 같음.. 지금까지보다 더 시간이 없어질 것 같기 때문에.. 뭐 여기서도 특히 기대중인 작품이라면 갈릴레이돈나, 코페리온, 논논비요리, 킬라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