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경의선 숲길 나들이 - 1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9월 19일 |
![[연남동] 경의선 숲길 나들이 - 1](https://img.zoomtrend.com/2017/09/19/c0014543_59beb9e0aec3e.jpg)
경의선 숲길, 연트럴파크라는 곳에 한번 들려본~ 생각보단 좁지만 길~다란게 산책하기 딱 좋기는 하네요. 메인 식재료가 다 써있는게 특이한ㅋㅋ 시원한 가로수길~ 근데 물 속은 좀~ ㅋㅋ 주택들도 많은데 능소화집~ 모기장과 파라솔집~ 커피집들도 많던데 가로수가 마음에 들던 노아스 로스팅 폐가도 있더군요.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말도 있고...공사하는 곳도 많고 ㄷㄷ 여기는 특이하게 그래피티가 제대로 그려졌더군요. 외국분이신건지 독특한~ 대문쪽에도~ 주차장쪽에도~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곰팡이인지 뭔지 산수화같은 느낌이라 한 컷~
베네치아 살짝 둘러보기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4년 12월 16일 |
![베네치아 살짝 둘러보기](https://img.zoomtrend.com/2014/12/16/b0046907_548fc5f973145.jpg)
피렌체에서 기차를 타고 간 곳은 베네치아(베니스로 불리기도 한다.) 천천히 둘러보고 싶지만 파리를 가기 위한 기차를 타기 위해 온 도시라서 별로 여유가 없었다. 일단 목표는 리알토 다리를 구경하는 것이었고 그 외에 뭐 볼 수 있으면 본다는 마음으로 돌아다녔다. 일단 역 안에 가방 맡길 수 있는 유료 짐보관소에 가서 여행 가방을 맡기고 비포레토(수상버스)를 타러 나왔다. 역 앞에 나오면 바로 보인다. 배는 모든 역에 다 정차하는 배와 몇 개를 건너 뛰고 가는 배가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산마르코 광장에 갈 때는 쾌속으로 갔고 역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모든 역에 정차하는 배를 탔다. 나중에 돌아올 때는 퇴근 시간이었는지 사람들이 너무 붐비긴 했다. 경치를 보려면 두 번 다 매번 역마다 서는
[제주도] 수요일의 풍림다방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8월 23일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길레 지나가다 한번 들려본 풍림다방입니다. 멋드러운 돌담과 빨간 현무암이 인상적~인데...수요일엔 휴무네요. ㅜㅜ 돌담 너머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ㅠㅠ 다음을 기약하기로~ 노 키즈존에 화/수를 쉰다고~ 찾아보니 다들 휴무일이 엇갈리게 만들어 상생하는 느낌도 나고 좋더군요. 다른 곳도 그래서 제주에선 휴무일을 잘 확인하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ㄷㄷ 안도 한 컷~ 안녕~
봄꽃 소식과 뜨거운 씽어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2년 4월 20일 |
벚꽃이 가고 이제 철쭉이 시작되었다. 757일만에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좋은 봄날 꽃들은 이어지는데,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큰 일들이 쌓여있고 얼마 전 시청한 프로그램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내 마음을 휘젓고 있다. 요즘 핫한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를 합창 프로젝트 컨셉트라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시청했다. 합창단은 초등학교부터 계속했었고, 클래식음악전공자(작곡)로서 합창 지휘와 반주는 거의 본업이라 해도 좋을 것이었고 비록 아마추어 합창단들을 맡았지만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우들이 전하는 진한 솔로, 듀엣 발표에 남다른 감정이 담겨있어 어느새 푹 빠져 눈물지으며 감상했다. 그러다 최근 악보 보기를 위한 음악 기초 음자리표 수업 과정 중 정확하지 못한 지도자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