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몰라요] 매운맛 낭만가출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7일 |
박화영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환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좀 더 대중적인 영화를 추구했다는데 맵긴한데 낭만적이기도 해서 묘하게 괜찮았네요. 맥락이 없는 세대의 방황이라 보는 맛이 있고 흥미로웠고 그래서 툭툭 끊기는게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다만 힙합 음악을 스테이지 전환처럼 크고 강하게 많이 넣다보니 스위트홈까지는 아니라도 영화에서 튕겨져 나오는 느낌이라 아쉽긴 하네요. 이유미는 뭔가 천우희 어린 시절같은 느낌도 있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하니도 배우 안희연이라 할만하게 꽤 괜찮았고 더 활동해주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선 방은정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 같았지만 뒤로는 또 사귀고 사립학교로 보이는데 학교일보는 교장의 아들(?)과도 사귀다 임신하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29일 |
뭐, 그렇습니다. 나온겁니다. 블랙 카나리와 헌트리스 이미지는 약간 제가 원하는 쪽으로 갔는데, 르네 몬토야는 좀 너무 멀리 간 느낌이네요.
"What if...?" 티저 트레일러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24일 |
디즈니 플러스는 국내에 들어올 거라는 이야기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공개가 늦어질 거라는 이야기도 같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준비는 많이 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정작 최근에 넷플릭스가 소송에서 지면서, 아무래도 국내 공개에 관해서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온다는 상황이라고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현대 디즈니 플러스는 계속해서 마블 관련 새로운 작품을 공개 하면서 정말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오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은 좋은 이야기죠. 솔직히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는 애매하긴 합니다. 아무래도......남의 상상력을 적당히 땡겨서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좋아보이긴 하네요.
콘크리트 카우보이
By DID U MISS ME ? | 2021년 5월 3일 |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시놉시스는 정말 뻔했는데, 다 제쳐두고 그냥 이드리스 엘바의 얼굴 때문에 굳이 골랐던 영화. 근데 다 보고나니 굳이 안 봐도 되었을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잠깐, <마크맨>도 리암 니슨 얼굴 하나만 보고 골랐었잖아? 이쯤 되면 배우들에게 문제가 있는 건가, 아니면 그냥 내 거지같은 촉에 문제가 있는 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어린 소년이, 한동안 떨어져살았던 아버지와 만나 그의 커뮤니티에 녹아들며 성장한다는 이야기. 제아무리 원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새로운 이야기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말과 함께 살아가는 현대의 카우보이 커뮤니티를 소재로 삼으며 변화구를 시도한다. 그렇다, 현대 도시의 외곽에서 자동차 대신 말을 타고 다니며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