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카우보이
By DID U MISS ME ? | 2021년 5월 3일 |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시놉시스는 정말 뻔했는데, 다 제쳐두고 그냥 이드리스 엘바의 얼굴 때문에 굳이 골랐던 영화. 근데 다 보고나니 굳이 안 봐도 되었을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잠깐, <마크맨>도 리암 니슨 얼굴 하나만 보고 골랐었잖아? 이쯤 되면 배우들에게 문제가 있는 건가, 아니면 그냥 내 거지같은 촉에 문제가 있는 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어린 소년이, 한동안 떨어져살았던 아버지와 만나 그의 커뮤니티에 녹아들며 성장한다는 이야기. 제아무리 원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새로운 이야기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말과 함께 살아가는 현대의 카우보이 커뮤니티를 소재로 삼으며 변화구를 시도한다. 그렇다, 현대 도시의 외곽에서 자동차 대신 말을 타고 다니며 진정한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14일 |
올 연말 내지는 내년초에 최고 기대작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강렬할 거라는 기대도 있고 말입니다. 얼굴에 데스스타 설계도가 투영되는 느끼인데, 약간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2" 각본가가 정해졌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6월 4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정말 묘한 작품입니다. 결국에 블루레이를 사기는 했는데, 솔직히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는 솔직히 도저히 좋다고 말 하는 것이 그렇게 매력이 있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평가가 좋디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속편을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별로 없는 상황이기는 해서 말이죠. 이 문제는 결국 한계를 이야기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아무튼간에, 속편이 나오기는 합니다. 일단 이번 각본은 애덤 코자드 라는 사람에게 맡긴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양반이 레전드 오브 타잔 이라는 영화 각본가라는게 정말;;;
베놈 보고왔습니다(왕십리 CGV 4관)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8년 10월 4일 |
일단 기대를 아예 안하고 봤더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중간에 얘기가 연결 안되는 부분만 어찌 손만 봤어도 그럭저럭 볼만했었을듯.. 예고편에 나온 여러 장면들이 베스트 장면이긴 한데 여친도 나름 깜짝 활약도 하고 여친의 현남친..조차도 아예 망작은 아니고 왜 사람들이 삭제된 30분을 그리워하는지 알겠더군요 액션 장면 보단 이야기 흐름이 이상하게 확바뀌는 것때문에 그런듯 아 그리고 바로 옆자리에 외국인 커플이 앉앗는데 영화 보는내내 낄낄대고 웃더군요 근데 이게 묘한게 이 커플이 웃으니까 영화가 웃긴영화가 되버린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