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꼴데 퀄리티.gisa
By What's in Love Is Now in Debt.... | 2015년 7월 21일 |
링크 참조 손아섭은 코칭스태프의 설득에 고개를 끄덕였다. 타석에 설 때마다 아버지의 얼굴이 자꾸 떠올랐지만, 자신을 떠올리며 구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그는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던 7월 14일. 손아섭은 “아버지가 위독하시다” 는 전갈을 듣고 안절부절못했다. 공교롭게도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한화 3연전을 치르기 위해 청주에 있었다. 다시 한 번 코칭스태프와 만났으나 역시 돌아온 답은 비슷했다. 롯데 코칭스태프도 심정적으론 손아섭을 부산으로 보내고 싶었지만, 팀의 간판타자가 빠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