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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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국제대회이다보니, 신경쓰지 않아도, 길을 가면서 자원봉사자들을 보게 되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서 관련 소식을 듣게된다. 전국민적인 관심이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양궁이나 펜싱같은 종목들에 대한 얘기들이 오가긴 한다.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국제대회는 누가뭐래도 북-남미, 유럽 중심으로 돌아가기 마련이었고, 아시안게임은 그저 스포츠 2류 국가들의 제전정도로 여겨지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스포츠 영역에서 중국이 급성장하면서 아시안게임의 무게감은 계속 증가한다. 이미 한국과 일본등 아시권 국가 전부를 합쳐도 중국을 따라가기 어려운 지경이다. 정치 경제적으로도 그렇지만 아시아권의 스포츠도 결국 중국을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는 없다. 일부종목들을 제외하면, 한국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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