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조금 늦은 감상평 [13회~마지막회]&감상을 마무리하며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8월 6일 |
극본;김원석,김은희 연출;이동윤 출연;고현정 (마여진 역) 김향기 (심하나 역) 천보근 (오동구 역) 김새론 (김서현 역)-13회 감상평-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인 드라마로써 고현정이 마여진 역할을 맡아 관심을 받은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3회를 보게 되었다. 김도진의 사물함을 바라보는 마여진의 표정에서 알수없는 느낌을 남기게 해주는 가운데 김도진을 품어줄려고 하는 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친구라는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오동구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처량해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가운데 김도진과 같이 음식을 나눠먹는 오동구의 모습은 참 정다워보였고.. 그리고 참관수업을 하게 된 가운데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하게 해준다..
늑대소년
By 토니 영화사 | 2012년 12월 22일 |
<늑대소년>은 사실 남녀관계를 다룬다기 보단 주인과 반려동물의 관계를 다룬다고 해야 맞다. 멜로영화라기 보단 반려동물영화에 가깝다는 것이다. 우화나 동화라고나 할까.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의 그 감동도 소녀와 늑대소년의 관계를 단지 이성의 관계로 뒀을 때는 표현하지 못했을 감동이다. 대부분의 반려동물은 주인이 자신에게 준 사랑을 배신하지 않는다. 절대 이성관계에선 볼 수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그들은 우리에게 준다. 사랑? 어떻게 보면 충성심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일상에 지쳐 돌아온 집에서 나만을 기다려주는 애완동물의 모습, 우린 다 알고 있다. 게다가 반려동물과 우리는 언어로서 소통하지 못한다. 마음과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때론 가까운 어떤 친구들보다도 애완동물에게 더 뭉클한 사랑을
엘르 화보 속 고현정 패션 셀린느(CELINE) 가방 코디 로고 티셔츠 & 여름 데님 청바지 추천 해요!
By 블랙러시안의 문화&패션&뷰티 트렌드 | 2024년 6월 25일 |
<증인>연기호흡과 남다른 울림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1월 23일 |
두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정우성과 이미 꼬마 때부터 인정받은 아역 출신 김향기 양 주연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오빠생각> 등 감각과 감성 풍부한 연출의 이한 감독의 드라마 영화 <증인> 시사회에 친구와 함께 했다. 보통 알고 있는 변호사와 조금 달리 일상이 고단하고 녹록치 않은 주인공 '순호'가 자폐증 소녀 증인과 소통하는 과정이 소박하지만 유쾌하게 이어졌다. 영어 제목 'innocrnt witness' 처럼 영화 전반에 극명히 대비되는 출세와 성공이란 혼탁한 세상과 그 속에서 정상이 아니라 치부되는 순수한 자폐 소녀를 바라보며 새삼 느끼는 바가 많았다. 물론 소재나 주제가 익히 봐왔던 것이긴 하지만 순호가 맞닥뜨린 이제까지의 신념과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