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고양이 홈즈의 추리]
By 소근소근 노트 | 2014년 11월 9일 |
일드. 추리물인데 가벼운 코미디. 고양이가 주인공이라 흥미가 생겨 보기 시작했는데. 소소해. 너무너무 소소해. 소심해 너무 소심해. 소심한데 능력있는 캐릭터는 답답하고 재미없다, 이제. 나 어릴 때 아이바 마사키 등 아라시 넘 좋아했는데, 이젠 이유를 모르겠다. 나이들면 아이도루 취향도 바뀌나봐. 나이가 들어도 베이비 같은 아라시들은, 남자로서의 매력이 없달까. 후지키 나오히토는 조연인데, 오빤 왜 자꾸 조연으로 나와요. 세월 흐르는 게 야속하당. 고양이 홈즈는 나올 때마다 너무 귀여운데, 마츠코 디럭스 나올 때마다 깜놀해. 언니는 왜 여장이 좋아요? 정말 궁금해. 추리물로도 그럭저럭 코미디로도 그럭저럭. 고양이를 좋아하면 그럭저럭. 어느 면으로 봐도 딱 중간 정도만 재밌는 작품.
[구인] 가정부 미타상을 찾습니다
By More than you think you are | 2012년 8월 18일 |
![[구인] 가정부 미타상을 찾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8/18/b0066887_502e4dfa49ae6.jpg)
1. 가능합니다 (できます) 가끔 그런 날이 있다. 모처럼 쉬는 주말인데 집밥은 커녕 가족들은 모두 외출하고 왠지 나혼자 쓸쓸히 드라마 재방을 보며 라면을 끓여먹는다거나 월요일이라 회의도 많고 야근까지 해서 너무너무 피곤해서 안마를 받고 싶은데 텅빈 집으로 돌아오니 독거 중년인 나를 맞이하는 건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스켈레톤(강아지 이름)뿐이거나 2주 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낸 성과를 낼름 자기몫으로 챙긴 상사가 얄미워 조금 우울하고 복수하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 있다. 그래, 절대 우는게 아니라 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그런 날 말이다. 이때 스스로 "난 괜찮아"라고 주문을 외워도 보지만 왠지 조금 쓸쓸한 기분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아니, 역시 괜찮지가 않다. 그런 당신에게 여기 조금 도
넷플릭스판 "유유백서" 캐릭터 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9월 5일 |
솔직히 저는 유유백서를 잘 모릅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때 썩 좋다곳고 생각을 안 했던 작품이긴 해서 말이죠. 솔직히, 이 캐릭터들이 대체 누군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