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웃음과 함꼐 시큼한 바다내음 같은 씁쓸함을 만나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6월 19일 |
감독;임진순 주연;김정태,송삼동 부산국제영화제를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로드무비영화로써여러 영화에서 조연으로 다양한 연기를 해온 김정태씨와독립영화계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송삼동씨 주연의 영화<슈퍼스타>이 영화를 6월 7일 개봉전 시사회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슈퍼스타;웃음과 함꼐 시큰해지면서 씁쓸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여러 영화에서 조연배우로 활약한 김정태씨와 독립 영화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송삼동씨 주연의 영화<슈퍼스타>이 영화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웃음과 함께 시큰해짐과 씁쓸함 역시 가득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몇년째 입봉을 준비하는 임 감독과 삼류건달전문배우인 김배우가 부산국제영
김승우, 김정태의 '잡아야 산다'를 보고..
By 앤잇굿? | 2016년 1월 19일 |
주연 배우가 본인이 출연한 영화를 공개적으로 셀프 디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물론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쯤 김창완은 손석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닥터’라는 영화를 두고 역대급 셀프 디스를 펼친 적이 있다. “진짜 그건 실수였다. 시나리오를 보고 너무 터무니없는 이야기라 그야말로 집어던졌다. 그런데 내가 이걸 이렇게 5분 보고 던져버릴 수가 있나. 그래서 다시 보고 나서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 심리를 알아보자. 그래서 진짜 하겠다고 한 거다. 오로지 그 이유”라고 말한 후 “심리를 알아냈냐.”는 질문에는 “알았다. 돈 벌려고 그러는 거더라. 그냥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 (관객으로부터) 돈을 뺏어 오려고 그러는.. 오로지 그 생각 밖에..”라고 말했다. 이에
깡철이, '완득이'에서 진화한 청춘액션물
By ML江湖.. | 2013년 10월 4일 |
세상이 우리 편인 적 있었나? 부산의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강철이(유아인). 안정적인 직장도, 기댈 수 있는 집안도, 믿을만한 ‘빽’도 없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다. 거기에 아픈 엄마(김해숙)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강철,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수지’를 만나고,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은 강철은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갈 꿈도 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동네방네 사고만 치던 엄마 ‘순이씨’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고, 유일한 친구 ‘종수’는 사기를 당해 돈 마련이 시급한 강철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당장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엄마와 친구, 자신의 삶까지 잃게 생긴 강철, 부산 뒷골목의 보스 ‘상곤’은
7번방의 선물 (2012)
By 여행의 재개봉관 | 2013년 5월 26일 |
TV나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딸바보 아빠 용구(류성룡 분)가 딸 예승(갈소원 분)에 대해 보여주는 무한의 진한 부정(父情)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보았던 영화다. 영화의 기본 주제는 제시 넬슨이 메가폰을 잡고 숀 펜과 다코다 패닝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이 엠 샘(I am Sam, 2001)‘을 떠올리게 했다.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누비고 있는 배우들의 조연 연기는 감칠맛 나고, 판타지를 뒤섞어 코미디로 버무려낸 이야기와 끝없는 용구의 예승에 대한 사랑은 관객들을 웃고 울게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