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역할이 뭔지는 상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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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이 뭔지는 상관없고.

- 한산도의 판옥선과 칠천량의 판옥선이 전자는 타임슬립한 이지스함이고 후자는 썩은 나무토막이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배를 움직이는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하나 바뀔 때 수천 명이 넘는 다른 사람들이 죄다 싹 갈렸을까요. 그만한 여유가 있었다면, 혹은 그렇게 바꿔야 할만큼 비전투손실이 극심했었다면 그것도 대단한 일이었겠습니다만, 그랬다는 기록은 없네요. - 한화 이글스가 지금 작년과 비교해봤을 때 뭐가 그렇게 달라졌을까요. 인적 구성은 거의 같습니다. FA로 추가된 투수들이 있다지만 송은범은 멘탈붕괴, 배영수는 플레잉코치, 그나마 권혁이 있다지만 아무리 투혼이니 뭐니 해도 권혁의 존재감이 삼미의 장명부쯤 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사실 초반에는 첫날 경기에서 핵실험을 했고,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