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최강희 감독은 말이지요...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3년 6월 5일 |
전북 감독 할때부터 ‘드라마' 찍기 유명했지요.그것도 아슬아슬한 드라마 말이죠. AFC대회가 특히 백미였는데, 1차전 홈에서 쳐발리다가 원정 가서 대승을 거두거나 역전승을 따내는 등, 조마조마한 경기가 많았죠. 이번에 원정을 간 레바논 베이루트 환경은 정말 그지같습니다.2004년 독일 월드컵 2차예선때도 못 이기고 돌아왔죠. 그때 맴버로 치자면, 지금보다 더 단단했습니다. 근데 그때 선제골 넣고도 비겼어요.(수비에서 트러블이 나서...;;;) 안정환 선수는 골대도 맞췄었는데... 안정환 선수랑 이운재 선수가 이렇게 말했었지요. “골대 크기가 보통보다 좀 작은 것 같았습니다.”“손 뻗으니 크로스바에 손이 닿더라.” 거기다 치안은 그지같아서, 그날 경기 끝나고 관중석에서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우르르 난입했
박동혁 감독 잘생기셨네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4월 14일 |
엄청난 미남이라기 보단 뭔가 포스가 있으시다고 해야하나? 오늘 이동국은 PK 두 번 넣는 걸 거부하시고, 헤딩 골을 넣었는데... 박동혁이 코트가 멋있어서 그런지, 아님 아산이 미드필더만 뛰어난 특이한 팀이라 그런지... 공격진하고 수비진은 2부리그에서 온 친구들도 있고 하니. 괜히 우리 고종수 감독이 왠지 초라한 느낌이 들었다. 대전 시티즌 치고 성적이 그렇게 심하게 안 좋은 건 아닌데. 소문대로 바지 감독이라 그런가. 미드필더에 비하면 공격진의 무게감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라 그래도 붙을만 했다. 경기 자체도 재밌었고. 주세종이나 이주용 같은 자기보다 발재간 뛰어난 선수들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덤비는 건 멋있으면서...아쉬웠다. 좀 우회 했으면 싶기도 해서. 정면대결 보다는
[국대] vs 잠비아 - 확실히 올대와는 다른 느낌
By 無我之境 | 2012년 8월 16일 |
대한민국 2 : 1 잠비아 보는 나도 여유로웠지만 선수들도 여유로워 보였다. 아니, 강희대제 마저 여유로워 보였다. 저렇게 웃는 모습을 자주 연발하다니... 올림픽 축구의 영향일까? 우리가 테스트하고자 하는 것들을 충분히 테스트 해 보았는 지 모르겠다. 잠비아의 미들과 수비가 엉성해서인지 우리의 공격이 빠르고 날카로워 보였다. 특히 측면의 움직임이 살아 있었다. 하지만 이동국과 김신욱이 이룬 투톱은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었다. 떨구고 받는 게 영 시원찮은 느낌. 사실 김신욱을 세워 놓고는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근호는 그냥 굿. 형컴의 프리킥 궤적은 명불허전. 하지만 프리킥만 보고 형컴을 쓰기엔 나머지가 썩 성에 차진 않는다. 김정우와 하대성의 중원 조합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