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28 책갈피로 만든 액자
By On the Sweet Cloud | 2015년 6월 27일 |
내 수집품 중에 하나는 여행 중에서 만나는 책갈피를 사모으는 거다.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에 여러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줄 수 있는 선물로 산거였는데, 여러곳을 여행하며 하나하나 모으다 보니 꽤 많은 종류의 책갈피가 서랍 속에 모이게 되었다. 처음 해외여행으로 떠난 티벳에서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 주려고 열댓개를 샀는데도 우리돈 만원정도였나, 아무튼 받는 친구들도 좋아했고, 나 역시 뿌듯했다. 실제 책을 읽을 때는 이 수집품 책갈피를 쓰는 경우 보다는 회사 명함을 쓰는 경우가 더 많지만, 예쁜 책갈피를 하나씩 사는 것은 여행의 커다란 즐거움 중에 하나이다. 아내가 한 블로그에서 책갈피로 액자를 만든 것을 보고는 우리도 이렇게 만들어서 벽에 걸어놓자고 제안을 했다.얼마전에 광명 이케아에서 산 빨간 정사각형 액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