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曜劇場『半沢直樹』

City Girl Writes|201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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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曜劇場『半沢直樹』

日曜劇場『半沢直樹』

City Girl Writes|2013년 7월 8일

오늘은 TV 많이 봤다. 'ㅅ'V 마무리가 새로 시작한 일요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첫회 두 시간 분량 시청.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데 "여성 시청자'도'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운운해서 흠칫 놀랐다는 거 아냐. 지나치게 감정이입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도 어쩌구 하는 소리 해대면 고등교육에 전문대학원 나온 나님은 좀 화나심. 은행 얘기, 조직내 책임 떠넘기기와 인사의 자질구레한 양상이 나오는 건 흥미롭다. 반대로 여성 시청자를 겨냥했다고 하는 사택내의 권력관계는 그냥 뻔하다. 근데 무엇보다도 힘빠지는 건 부조리한 조직과 정의감 강한 개인의 대결구도이다. 이건 한계가 있는 얘기다. 영웅이 없으면 부조리한 조직은 그대로 간다는 얘기니깐. 두 시간 분량은 재미있게 봤지만 다음회도 볼 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