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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6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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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6년 10월 2일

요즘의 영화는 애니메이션이다.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움직이게 보이도록 만든다. 예전 스펙터클 영화들은 배경속 이미지들이 실제의 배경이 아니라 그림인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의 영화들에서 특수촬영 기법의 대다수는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실사영화에서의 애니메이션 효과는 최대한 실사의 표현기법을 따른다. 그래야만 실사영화 특유의 표현에서 튀지 않기때문이다. 반대로 애니메이션 영화는 이런 법칙에서 자유롭다. 이것이 내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이유다. '부산행'은 한국도 좀비영화를 그럴듯하게 만들어낸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다. 창의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어찌보면 너무 지나친 기대감인지도 모른다. 한국영화에서 장르적 성격의 영화가 제대로 만들어진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좀 제대로긴 했다. 하지만 봉준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