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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런던스파이 - 로맨틱 파시즘
1. 거참 내 이렇게 파쇼적인 로맨스는 오랜만이다. 모든 인물들이 다 사랑에 목숨을 건다. 깨지고 부숴지고 망가져도 사랑, 그 지긋지긋한 사랑에 자기 자신을 전부 던진다. 그저 주인공인 대니와 알렉스 만이 아니라, 스코티, 프란시스, 그리고 짤막한 비중임에도 클레어까지 말이다. 2. 그러나 별점을 준다면 두개. 후해도 두개 반 이상은 줄 수가 없다. 뭐니 이 관객모독적인 설정과 구성이라니. 진짜 쉽게도 썼다. 처음부터 시리즈물로 기획한 거라면 모를까 5부작으로 알고 있었는데 잔뜩 폼만 잡고 분위기만 막 그럴듯하게 꾸미고 ㅈㄹ 허세떠는 중2병 드라마다. 드라마 전체에 흐르는 그 지독한 나르시즘들. 사랑에 관한 거긴 하지만 철저한 자기애에 기반한다. 모든 인물들의 격리된 위태로운 자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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