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내한 제이슨 본 레드카펫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7월 10일 |
![맷 데이먼 내한 제이슨 본 레드카펫](https://img.zoomtrend.com/2016/07/10/b0061465_5781a5dcbf203.jpg)
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 되는 영화 제이슨 본 개봉을 약 3주 앞두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 영화의 주연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석하는 레드카펫이 열렸다. 오후 5시 조금 넘어 도착했음에도 이미 레드카펫 주변의 좋은 자리는 매진된 상태였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막상 현장에 가 보니 오후 7시부터란다. 스타의 시간만 소중한 게 아니라 팬의 시간도 소중한 것이다. 시간 고지는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타임스퀘어 현관 앞 레드카펫 입구의 모습. 평상시에는 인도에 해당하는 구역이지만 레드카펫이 행해진 이날에는 스타들의 동선을 줄이기 위하여 두 주인공은 이곳까지 차를 타고 들어왔다. 타임
쇼를 사랑한 남자 - 동성 커플도 똑같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18일 |
![쇼를 사랑한 남자 - 동성 커플도 똑같다](https://img.zoomtrend.com/2013/10/18/b0008277_5260b9d7cf6f0.jpg)
※ 본 포스팅은 ‘쇼를 사랑한 남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견조련사 스콧(맷 데이먼 분)은 쇼맨십이 뛰어난 피아니스트 리버라치(마이클 더글라스분)와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낸 뒤 그의 비서 겸 연인이 됩니다. 리버라치는 대중으로부터 동성애자로 인식되는 것을 극도로 피하면서도 스콧과 동거하며 격정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스콧은 리버라치로 인해 물질적 풍요로움을 누립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쇼를 사랑한 남자’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기획 중 하나로 실존 유명 인물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HBO의 케이블 TV용 영화입니다. 평생 동성애자로 인식되는 것을 거부했던 스타 리버라치의 삶을 그와 동거했던 스콧 토슨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영화화했습니다. 리버라치와 스콧이 처
<대니쉬 걸> 정체성 되찾은 한 사람의 힘겨운 여정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2월 20일 |
![<대니쉬 걸> 정체성 되찾은 한 사람의 힘겨운 여정](https://img.zoomtrend.com/2016/02/20/b0075091_56c7e8add9306.jpg)
화가인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역시 화가인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부부다. 모두가 짐작하듯 부부가 같은 직업을 갖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되거나 관대해지며 상대방을 향한 애정 또한 더욱 깊어지곤 한다. 실제로 부부가 함께 예술 활동을 한다는 건 여러모로 이롭다. 창작 활동에서 요구되어지는 영감 따위를 상대방과의 교감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까닭이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아껴가며 알콩달콩 살아가던 이들 부부다. 그러던 어느날이다. 게르다는 작업을 이어가던 작품속 여성 모델이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하게 된다. 그에게 스타킹을 신기고 여성용 구두에 드레스를 걸치게 하여 원래의 여성 모델의 외모를 완벽하게 재현하도록
제이슨 본 - 새로운 시작으로서는 꽤 괜찮은 느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28일 |
![제이슨 본 - 새로운 시작으로서는 꽤 괜찮은 느낌](https://img.zoomtrend.com/2016/07/28/d0014374_576cbbca6962f.jpg)
이 영화도 결국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기다려 왔던 영화이지만, 솔직히 약간은 불안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번 영화 이전에 본 시리즈가 약간 문제가 있었던 면이 있었고, 억지로 다시 살려내려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해서 말입니다. 뭐가 어찌 되었건 원년 멤버가 모인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는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일단 극장에서 보고 판단을 내리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이 정도 되는 영화의 경우에는 굳이 길게 이야기 하면서 소개를 하는 것 보다는 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을 것인지를 그냥 바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낫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하면 제가 블로그를 하는 데에 있어서 최소 분량이라고 이야기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