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By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 2016년 8월 11일 |
태극기 휘날리며나 명성왕후, 우생순? 국가대표? 이런 종류의 영화에 워낙 지치고 실망해서인지나는 당연히 관심갖고 봐야 할 우리 역사라던지, 슬픈 과거를 외면하는 편이다.특히 영화로 만들어지거나, 공중파에서 특집으로 만들어진 다큐들은 극혐이다. 가까이는 연평해전이나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만 해도 그렇잖아. 애국심을 억지로 주입시켜서 '나라를 위한 희생은 당연하다' 고 생각하게 하고는국가가 국민을 수탈하는 것을 정당화 해버리는 그런 구조가 난 싫다. 당연히 덕혜옹주도. 책도 관심 없었고 영화는 더더욱 그랬다. '고종의 막내 딸래미' 라는 것 정도만 알면 되잖아.더군다나 나는 배우 손예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 관심이 없는 영화여서 전혀 몰랐는데, 개봉즈음 쏟아지는 기사를 문득 보니감독이
손예진 가방 옷 패션 속 발렌티노 에콜 컬렉션, 명품 미니 호보백 가방 가라바니 브이로고 문 백, 볼드에디션
By 쭈's Diary | 2024년 3월 19일 |
한산 단상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7월 28일 |
- 많은 분들이 언급한대로 김한민 감독은 전작 "명량"에서 지적된 부분을 극복하려고 애썼다. 그게 얼마나 효과를 거두었느냐를 떠나서 지적을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자세는 칭찬하고 싶다. - 어차피 최민식의 재기용이 어려웠던 터에 이왕 이렇게 된거 청와대... 가 아니라 출연진을 전면 교체한 것도 괜찮은 수였다고 판단된다. 전작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일신한 느낌을 낸다. - "명량"과는 달라진 이순신이라는 캐릭터의 해석이 감독의 지도인지 박해일의 역량인지 몰라도 이 "한산"이 전작의 단점 극복을 넘어 차별화에 성공한 가장 돋보이는 지점이 아닌가 싶다. - 박해일과 함께 이 영화의 연기 삼대장이라면 원균의 손현주와 어영담의 안성기를 꼽겠다. 국가적 밉상을 소화한 손현주도 대단하지만
[코시] 두산이 졌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1월 2일 |
결국 졌네요. 3대1만 해도 해볼만 하겠다 했더니 ㅠㅠ 처음으로 야구를 몇번 챙겨 본 것 같은데 ㅋㅋ 매번 느끼지만 1위의 메리트가 있어야하긴 하지만 이건 너무 큰 것 같은;; PO끝나고 쉬는 날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데 뭐 시즌 챙겨보는 입장이라면 1위 메리트가 높긴 해야할테니 ㅋㅋ 어쨌든 미라클 두는 결국 못되고 끝났네요.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