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즈, 보고 왔습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7월 21일 |
아무튼, 이렇게 나름 리얼한(?) 슈퍼 히어로도 드물 거에요. 영화를 같이 본 사람들의 평가는 실망 반 찬사 반. 실망은 주로 어벤저스 같은 영화를 기대하셨던 분들이고- 찬사는 전작을 봤거나, 스토리와 메세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저요? 저는... 일요일날 또 보러 갑니다. * 그나저나 캣우먼은 영화속에서 멋진 복장을 입고 나오는 것을 보기가 어렵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란 것이 대단하지만. * 보실 분들은 전작을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티빙이나 다른 곳에서 천원씩이면 '배트맨 비긴즈', '배트맨 다크 나이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보고 왔습니다.-7/19일
By 무엇을 하든 Azazaza | 2012년 7월 23일 |
이런 건 개봉일에 봐줘야 해!! 라는 사명감 마저 들었기에 C언니를 강제 소환해 보러 갔습니다. ㅎㅎ (참고로 다량의 미리니름 함유주의, 놀란 아저씨와 팀버튼 아저씨를 좋아하고, 크리스찬 베일을 좋아하고. 뭣보다 영화 배트맨을 좋아하는 것에 더더욱 주의.) 보고 난 감상은 재밌다! 오오오! 완벽한 결말이야! 이건 라이즈 라기 보다는 리타이어 아냐?! 짱이다! 하며 흥분 했습니다. 무엇보다 슈마허의 비웃음만 샀던 로빈이나 배트 걸을 스무스하게 연결 시켜서 감동 했어요. (물론 미세스 캣우먼이지 배트 걸은 아니지만) 하지만 기대했고, 기대 외의 것들에 흥분하고 재밌었던 반면.. 완결이라 기대했고, 기대했던 만큼 안타까웠던 관습적인 부분의 것도 컸습니다. 맨 마지막의 로빈의 정체와 자동비행장치의 짧은 반
나와바리 교환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28일 |
아메리칸 코믹스에 한참 심취해있던 어릴 적, 수퍼맨과 배트맨이 한 도시의 한 다방에서 만나 함께 커피를 홀짝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무렵. 누구나 한 번쯤 한 생각이겠지만 나도 그런 생각을 했다. 아니, 수퍼맨이랑 배트맨이랑 날 잡고 한 번 동네 바꿔서 놀면 안 되나? 조커나 허수아비나 심지어 베인까지도 크립톤 외계종자가 멀리서 히트비전 저격으로 한 방 쏴주면 죄다 요단강을 건널텐데. 렉스 루터도 마찬가지지. 맨날 크립토나이트로 깔짝대던 거 박쥐협한텐 절대 안 통할테니 말이다. 약속 장소에 렉스 루터 말고 둠스데이가 오면? 물론 우린 그렇게 되면 안 되는 현실적인 이유도 알고, 코믹스의 작가진들도 우리들의 그런 생각을 모르는게 아닌지라 각종 설정과 묘사로 변명해왔다는 것 역시 안다. 그래도 재밌
[영화 / 넷플릭스] 레고 배트맨 무비 _ 2020.11.21
By 23camby's share | 2020년 11월 23일 |
사실 레고무비시리즈는 전혀 볼 생각이 없었는데완전 빠져서 봤다재밌다레고무비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시니컬이랄까? 하는 느낌이 있는데 굉장히 취향저격임냉소적이면서도 응근 따뜻함도 있고 끝까지 주제를 놓치지 않는 것도 좋음 근데... 생각해보니... 새삼 넷플릭스에 있는 레고무비는 거의 다 본듯? ㅎㄷㄷ레고무비는 볼려고 생각한 적도 없는데.... +무엇보다 조커가 졸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