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이서 자전거로 제주 한바퀴(2), 2006
By S l o w D a n c e | 2013년 3월 6일 |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한 우리 둘 멋도 모르고 반팔에 반바지를 입은 친구, 반팔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나는 그야말로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어 친구는 이 때부터 피부가 벌게지고 심하게 따끔거리는 등 여행하면서 탈 피부를 이날 하루에 몰아서 탔다. 나는 절대 벗겨지지 않고 한없이 까매지는 스타일이라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내심 친구가 부러웠다..) 어쨌든, 자전거 여행의 첫날이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에 부쳤던 우리! 그리고 맘속으로 찜꽁해둔 협재 해수욕장. 괜히 여행날짜를 7일로 잡은게 아니다! 슬렁슬렁 해수욕도 적당히 해가면서 여행해야지 하는 첫 실행을 협재해수욕장에서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출발당시부터 날씨가 많이 흐렸고 이 때가 아직 7월 초라 흐린날에 해수욕을 하긴 조금 쌀쌀한 감도 있었다.
[제주도] 수요일의 풍림다방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8월 23일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길레 지나가다 한번 들려본 풍림다방입니다. 멋드러운 돌담과 빨간 현무암이 인상적~인데...수요일엔 휴무네요. ㅜㅜ 돌담 너머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ㅠㅠ 다음을 기약하기로~ 노 키즈존에 화/수를 쉰다고~ 찾아보니 다들 휴무일이 엇갈리게 만들어 상생하는 느낌도 나고 좋더군요. 다른 곳도 그래서 제주에선 휴무일을 잘 확인하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ㄷㄷ 안도 한 컷~ 안녕~
[제주여행]주관적인 게스트하우스 평가하기 준상급 게하 소낭 게스트하우스
By 기록은 깨라고 존재한다 | 2013년 3월 14일 |
성산일출봉근처 소낭 게스트하우스 1박 평균가 = 20,000원 바베큐파티 가격 = 10,000원 + @ 동급인 숙박업소 = 힐링캠프급 촌장님 접근성 = 성산읍 근처에요. 성산일출봉 근처라는 이야기에요 술먹기 = 술먹기는 포기하는게 마음편함 푹쉬기 = 나무라서 딱딱하지만 경험하기 힘든 좋은 느낌 주차하기 = 문제 없구요 근처관광 = 성산일출봉, 우도, 1100고지, 한라산, 만장굴, 삼양검은모래해안,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총평점(0~10) = 7점 종종 제주 게스트하우스 특히 성산쪽에 게하에 묵었다~ 싶으면 잘나오던 소낭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딱 내스타일은 아닌데 새로운 패러다임이란걸 제시해주긴 한 것같았어요. 그리고 소낭이 좋았던건, 거기서 만난 사람이 더 큰것 같습니다. 소낭 자체로 놓
올레길 7코스..!
By 련석의 블로그 | 2012년 11월 5일 |
며칠 전에 올레길엘 다녀왔다. 제주에 살지만.. 올레길 코스가 이렇게 많은줄은 또 처음.. 알았네. 허허. 올레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곳이 있지만 시작은 요렇게 숲 속에 푹신한 길로 시작한다. 이쪽에 유명한 '외돌개'가 있다. 주변에 이렇게 갈대도 보이고.. 외돌개도 보인다. 이날 날씨가 꽤 추웠는데.. 서귀포는 역시 따뜻하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체감온도가 아마.. 5도는 넘지 싶다. 반팔만 입고 다녀도 될듯한 날씨였으니까. 음.. 걷는 내내 보이는.. 저게.. 뭐더라...-_-; '간세'가 그려져있는 예쁜 리본을 찾으며 가다 보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까.. 저게.. 뭐.. 계절은 겨울로 가고 있었지만.. 날도 따뜻하고~ 볕도 따뜻하고~ 빛을 받는 꽃이 참 예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