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산행' 연상호감독도 묵고 간 타이중 어느 호텔 소개
By 차이컬쳐 | 2018년 11월 29일 |
지난번 타이중 갔을 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깨끗한 호텔이 있길래 숙박을 해 보았습니다. 마침 영화'부산행'의 연상호감독님도 묵었다고 저렇게 큼지막하게 싸인도 하고 사진도 찍으신 모양이더라구요. 부산행이 대만에서는 屍速列車 라는 이름으로 당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었죠. 아쉽게도 후속작 '염력'이 별로 히트를 못 치신 듯 하더라구요. 넷플릭스에 올라왔음에도 반응들이 너무 안 좋아 보질 않았습니다. 연감독님 죄송합니다. 호텔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내부가 상당히 깨끗한데다가, 채광이 아주 좋아 밝고 맑고 명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2층로비가 넓지는 않았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무엇보다...타이중의 명물아이스크림 가게인 궁원안과아이스크림 가게가 바로 창문너머로 보입니다. 저기 줄
쌍둥이 빌딩인데 한쪽은 죽어버린 빌딩
By 차이컬쳐 | 2022년 5월 14일 |
차이컬쳐를 오랫동안 봐 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소소하게 사람사는 모습도 느껴보고 그 지역의 건물도, 음식도 맛 보고 하는 그런 여행을 좋아하고 그런 추억이나 기록들을 공유합니다. 그래서 건물들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인데요. 이번달 태국의 남부지역 어느 도시를 걷다보니 길 하나를 두고 외관이 거의 비슷한 쌍둥이빌딩이 있더군요. 대체로 큰 도로의 저런 모퉁이지역은 지금이나 그 당시나 땅값이 비쌌을거고 건물을 봐도 확실히 주변건물에 비해 크고 웅장해서 당시 많은 돈을 투자해서 지었을 걸로 추측이 됩니다. 그런데...오른쪽 건물은 1층에 잡화점 말고는 딱히 사람이 살지 않는 듯한 폐건물이 되어 있습니다. 유리가 있어야 할 곳에 나무판자로 덧대 놓은 걸로 봐서는 더이상 '정상적인' 주거, 상업용으로 사용하지는
[2012대만] 1일 신베이터우, 단수이, 시먼딩 천외천 훠궈 부페
By Rumy+Ami | 2012년 4월 23일 |
![[2012대만] 1일 신베이터우, 단수이, 시먼딩 천외천 훠궈 부페](https://img.zoomtrend.com/2012/04/23/c0015424_4f93f8e3d4bc4.jpg)
친구들과 함께 한 2012년 대만 여행기 1일차 입니다. * 이동 경로 : 인천공항 > 중정국제공항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 신베이토우 > 아쿠아 벨라 스프링 호텔 > 단수이 > 시먼딩 천외천 훠궈 > 호텔 작년 (2011년)에 이미 한 차례 친구들과 타이페이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미 한 번 다녀온 곳이지만 온천호텔+야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여행 일행은 작년에 함께했던 은아양과 보슬양이 빠지고, 지선양 남편인 근식군, 보경양 동생인 수현양이 함께 했습니다. 총 6인의 타이페이 2박 3일 여행 기록입니다. 4월 13일(금)~4월 15일(일)의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역시 가방들고 집 나서기 전이 제일 두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