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한국의 맷데이먼 '하정우'의 매력에 빠지다.
By 그녀가 사는 세상 -그.사.세- | 2013년 2월 7일 |
![[영화 베를린]한국의 맷데이먼 '하정우'의 매력에 빠지다.](https://img.zoomtrend.com/2013/02/07/c0152481_51130b11b9d5a.png)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처럼 너무 블록버스터 영화라 별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 베를린 이 영화를 보고난 사람이라면 우리나라에 하정우같은 배우가 존재한다는 것에 뿌듯해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하정우에 대한 매력을 눈치채지 못한 나같은 사람들은 이번만큼은 한동안 정우앓이를 할 것이다. 한마디로 베를린을 정의하자면 한국의 본시리즈라 할 수 있고, 한국의 맷데이먼 하정우라고 나는 말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외국의 흔한 스토리를 이제서야 한국에서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혀 촌스럽지도 않고, 매끈한 스토리 전개와, 어설프지 않는 액션들, 그리고 긴장감. 류승완 감독이 해냈다. 솔직히 베를린을 초이스했던건 짝패의 류승완 감독의 생기있는 액션때문에 그 기대감으로 선택했었다. 그리고 또한
유쾌하기만 한 영화 <베테랑>
By 불꽃영혼의 취미 이야기 | 2015년 8월 17일 |
![유쾌하기만 한 영화 <베테랑>](https://img.zoomtrend.com/2015/08/17/b0144990_55d1cba40f6cb.jpg)
난 힘있는 재벌이 나오고, 서민인(?) 주인공이 그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별로 안 좋아한다. 왜냐하면 보다보면 꼭 찝찝하거나 씁쓸한 부분이 나와서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중간에 착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희생되면 또 짜증나고... 그래서 첨에는 이 베테랑이란 영화를 안 보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재밌다는 얘기가 들려오는데다가 동생들이 보러 가자고 해서 보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스포있음)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이 영화가 시원시원하고 유쾌하기만 하다는 점. 이제까지 본 한국영화는 아무리 코믹해도 중간에 눈물과 감동을 (억지로라도) 짜내는 일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초반에 안타까운 배기사 사건을 제외하면 그런 일이 없다. 중간에
동감
By DID U MISS ME ? | 2022년 11월 27일 |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것. 나는 리메이크의 오리지널이 되는 2000년 버전의 말고도 빨리 봐야하는 영화들이 많았으니까. 서론이 길었는데 이만 각설하고, 여하튼 그러다보니 나는 이 영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관람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 뒤 크레딧이 올라갈 때 몸을 극장 의자에 더 파넣으며 했던 생각은......
[검은 사제들] 좋아서 아쉽고, 기대된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0일 |
![[검은 사제들] 좋아서 아쉽고,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5/11/10/c0014543_564085cc57c7f.jpg)
엑소시스트 영화라 사실 넘어가려했던 영화 어쩌다 빈 시간이 남아 질렀는데 의외로 정통파여서 좋았네요. 다만 그렇게 하면서 세세한 부분에서의 의도하지 않은(?) B급 스멜이 아쉽긴 했지만 개인적인 호오라고 치고 공포영화 잘 못보는 입장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엑소시스트나 오멘을 접했던 세대에게는 약할 수 있겠지만 공포영화라고 건너 뛸만한 영화는 아니어서 좋았네요. 생각보다 눈물을 서술하는 타입이 아닌 것도 좋았고~ 추천할만 하며 후속편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라는데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을 넘었다는 장면 안맞는 옷처럼 방황하던 강동원과 김윤석의 조합이 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