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위험천만한 일을 벌이는 배달부가 주인공인 스피드 액션극이라는 점에서 '트랜스포터'나 '베이비 드라이버'가 연상된 작품인데요... 직접 본 바로는 그것들과는 다른 모양새였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나쁜 의미로 그런 것이었다는 거지만요... 우선 시작은 제법 호쾌했습니다... 현란한 스피드 액션으로 주인공이 어떤 인물인지를 보여주면서 시작한 이 작품은 점차 본격적인 전개로 들어서며 분위기가 고조된 모습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요소를 둘러싸고 점차 여러 인물들이 가세하며 판이 만들어졌습니다만 클라이맥스 단계에서의 판은 그간 펼쳐놓은 것을 모두 담기에는 부족한 그릇이었습니다... 오락영화에서 완벽한 짜임새를 바란다는 건 무리겠지만 적어도 설정의 낭비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