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말에 아이언맨3를 보고 왔다.
By 『鹽藏詩篇』 | 2013년 5월 14일 |
![[스포일러] 주말에 아이언맨3를 보고 왔다.](https://img.zoomtrend.com/2013/05/14/f0024400_5191145f47419.png)
지인이신 M님께서 대구에 내려오시기도 하고, 그 동안 오실 때 까지 기다리고 있던 나와 색시님, 그리고 색시님 동생군과 아르랑 해서 아이맥스로 아이언맨3를 보고 왔다. 대구에 아이맥스관은 내가 한 군데 밖에 몰라서... 그 영화관으로 결정하고 토요일 23시 영화를 예매했었다. 사실 마블 히어로 중에 내가 좋아하는 건 아이언맨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벤져스에 영향이 갈까 싶어 본 것인데... 원작을 잘은 모르지만, 만다린 설정 파괴가 참으로 대단했고... (반지 어디다 팔아 먹었니..?) 꼭 아이맥스로 봐야하나 싶은 장면이 꽤 많았으며... 토니 스타크에 대한 고뇌는 잘 그려 냈지만, 난 보고 나서 반반.. 정도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무지 재밌어! 도 아니고 이런 쓰레기! 도 아닌 딱 중간. 언제부터
2013년 5월 영화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3년 5월 23일 |
![2013년 5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5/23/e0110349_519c88dd1219a.jpg)
아이언맨3 Iron Man3 보통은 영화를 보러 갈 때 시간대나 자리를 치밀하게(?) 고민하고 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즉흥적으로 보게 되어 남은 자리를 찾느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서 이런 액션 영화를 맨 앞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서 보는 실수를 했다. 덕분에 반쯤 드러누워서 봐서 몸은 편하긴 했는데, 눈이 너무 아팠다. ㅠㅠㅠㅠㅠ 화면이 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영화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서 마냥 즐길 수가 없었다. 사실, 이런 '맨' 시리즈 영화는 영화를 봐도 내용이 기억에 잘 남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아이언맨1, 2편도 기억이 전혀 안 나. -_- 그래서 보통은 그냥 볼 때 즐기려는 목적이 가장 큰데 그런 환경이 아니었으니.. 아쉽다. 리뷰를 길게 쓸만한 내용도 별로 없긴 한데, 수트를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대박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5월 27일 |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대박 스타트!](https://img.zoomtrend.com/2013/05/27/a0015808_51a2f5130b1cb.jpg)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이 압도적인 기세로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습니다. 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이 시리즈도 어느덧 6번째. 헐리웃에서 이만큼 오래된 시리즈도 찾아보기 힘들죠. 특히 제작규모가 블록버스터라면 더더욱. 이번에는 5편의 오프닝 스코어인 8620만 달러도 가뿐하게 뛰어넘는 9853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시리즈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극장당 수익도 2만 6935달러로 아주 높고, 여기에 해외수익도 1억 7700만 달러나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이 2억 7553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제작비 1억 6천만 달러 따윈 전혀 걱정할 것 없는 기세. 북미에서는 평론가들, 관객 모두 호평 중. 지난주에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시작이 많이 좋았고, 그쪽은 북미에서 꽤
너의 이름은. 더빙판과 아이맥스 모두 감상했습니다.
By 이글루스 시노노메 사츠키 모에단: 내가 입찰한 시노노메 사츠키 상회입찰하지 마라 | 2017년 7월 19일 |
![너의 이름은. 더빙판과 아이맥스 모두 감상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7/19/c0091033_596f06345c6f4.jpg)
사실대로 더빙판을 본 소감을 적자면, 더빙판은 못볼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추천할 수준도 아니죠. 전반적으로 조율이 덜된 느낌인데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창욱은 미스캐스팅이란 말이죠. 물론 각 배역을 맡은 개개인은 노력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퀄리티가 고르지 못하고 각개전투의 느낌이 나는데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은 연출을 지휘해야 할 사람이 조정을 해줬야 했지만 더빙쪽 전문가도 아니니 별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타키역의 지창욱이 미스 캐스팅이라고 느낄만한게 목소리톤이나 억양을 조절하려고 한 흔적은 있지만 이 극에서 지창욱이 해야할 역은 10대 고등학생 감성을 가진 타키였다는 점이죠. 아무리 봐도 고등학생의 감성을 느끼기 어려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