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hic et nunc: 지금, 여기 |201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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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hic et nunc: 지금, 여기 |2013년 11월 29일

아트나인에서 +GV(김조광수, 진중권) 관람. 원제는. 진 로빈슨 주교는 미국 성공회의 주교이다. 성공회의 모든 주교들은 10년에 한 번씩 영국에 모여 큰 회의(람베스 회의)를 하는데, 로빈슨 주교는 철저히 배제당한다. 심지어 설교금지도 당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교를 요청한 교회에서의 설교 중, 어느 젊은 남자가 당신때문에 교회가 분열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너무 마음 아픈 장면이었다. 성가대의 찬양이 흘러나오고 그래도 계속되는 남자의 증오서린 말들. 극명한 대비. 교회의 조직으로부터 배제된 사람들.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에이즈 걸린 흑인여성, 이러저러한 이유로 배척당한 사람들. 로빈슨 주교는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