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에서 전쟁을 다루는 것의 문제점
By Ninetailed Fantasia in Egloos | 2018년 9월 29일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담 애니메이션의 문제점. 최근 본 작품은 바이올렛 에버가든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세이버 같이 생긴 여자애가 전쟁에서 얻은 심리적 문제로 인해 나가토 유키처럼 되어버렸고 그래서 편지 대필 일을 하면서 나가토 유키를 졸업하고 인성도 외모를 따라잡아 호구왕 기사왕처럼 성장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교토 애니메이션이 만든 작품답게 씬 하나하나는 매우 아름답습니다만 초반의 이야기는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속 보면서도 왜 저러지? 왜 이게 이렇게 되지? 라는 느낌. 주인공이 너무 이상해요. 감정이 없는 기계같은 아이라고 합니다만 어려서부터 하던 일이라고는 사람 회 뜨고 다니는 사람백정 짓이었는데 업무적으로는 매우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지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