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의 해일이 몰아닥쳐도
By 참치회 팔아염 | 2014년 10월 18일 |
어차피 나는 내가 다시 기어들어와서 아이돌 빠질 하고 있을 걸 안다. 그래서 아 시발 현타 온다 이런 말 하는 것도 존나 좀 그렇고 남이 하는 것도 듣기 싫고 여튼 현타고 탈덕이고 존나 재섭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년들 멍청해지게 느껴지잖아. 내가 나서서 그러기도 싫고, 남이 그러는 거 보기도 싫고. 그럼에도 아 시발 내가 지금 뭐 하고 자빠져있는 거지 이런 생각은 끊임 없이 들고. 오씨발 미쳐버령. 호모질은 진작에 현타와서 다 끊어버리고 홈은 닫으면 탈빠했다고 할 까봐 간신히 게시판 하나만 덩그러니 띄워놨다. 물론 이것도 어느 순간 다시 기어들어가서 뭐든 싸지르고 있겠지.. 좋아하던 수니 하나가 현타가 왔는지 아니면 어쨌는지 어리를빗 잠수를 선택했는데 이럴 때마다 존나 울고싶다. 매너도 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