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트레이드.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11월 27일 |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투수 송창현과 베테랑 좌타자 장성호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일단은 두가지 의미가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첫번째는 교통정리, 김태완의 복귀로 인해서 1루 라인에 3명의 선수가 들어차게 되었 던 것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몸상태를 봐야 할일 이지만, 아직은 힘이 있는 김태완과 김태균이고, 김태완은 외야 수비도 "가능은"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별로 글로 보내고 싶진 않습니다.. 가뜩이나 유리 몸에 발목도 돌아갔던 놈인지라) 상황에 따라서는 외야수 로 출장하다가 김태균 이 쉬어야 할때는 1루수로 돌려도 된다는 이야기지요. 그 반대의 경우도 되고, 반면 장성호는 1루 수비와 지명타자 자리 외에는 자리가 없고, 그나마도 1루 수비
[관전평] 5월 29일 LG:키움 - ‘이우찬 첫 QS로 2승’ LG 4-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29일 |
LG가 전날 완패를 역전승으로 되갚았습니다. 29일 고척 키움전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이우찬 6.2이닝 1실점 2승 선발 이우찬은 6.1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프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로 2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이우찬이 선발 등판한 3경기는 모두 팀 승리로 귀결되었습니다. 임찬규가 1군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해도 이우찬은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시키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2회말 2개의 볼넷을 내줘 맞이한 2사 1, 2루에서 박동원을 2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을 막았던 이우찬은 3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지영의 좌전 안타와 서건창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가 된 뒤 김하성에 우월 적시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낮은 공을 김하성이 잘 쳤습니다. 3
그나저나 오늘 한화 연습경기는 우천취소군요.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2월 15일 |
주니치랑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음, 요즘 계속 연습경기 소식만 체크 중인데, 전반적으로 투수진들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오버 페이스를 걱정해야 할 지경. 뭐 컨디셔닝 과는 별개로 실력들은 음...(....) 신인 + 중고신인 들중 한두명은 지금 써먹어도 될듯 합니다만, 뭐 누구를 올린들 에이스의 빈자리를 메꿀순 없을거고. 전에 말했다 시피 당분간은 물량으로 승부해야 할듯 합니다. 야수진은 뭐 고만고만한데 일단 김태균이 WBC 대표팀으로 빠져나가 있어서 남은애들 쓍나게 굴리는 중입니다. 김태완은 생각보단 몸상태가 괜찮아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중입니다. 이도저도 아닐땐 군대 가서 요양하는 것도 이럴땐 다행이지요. 이 망할놈 발목 돌아갔을때 제 심장 내려 앉는 소리
현진이의 시즌 4승을 보면서.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7월 25일 |
혼신의 129구니 뭐니 하면서 미사여구로 치장하기 바쁘지만, 결국 2점차 리드를 지켜줄만한 계투진 조차 없다는게 현실이란건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알수 있습니다. 후우... 24년동안 좋은일도, 나쁜일도 많았지만, 올해처럼 팬질 하기 힘든 한해도 참 드문것 같네요. 적어도 에이스가 한경기 한경기에서 승리 따내는게 이렇게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결국, 모든 사실이 가리키는 것은 단순하지만 잔인한 현실입니다. "이놈들로는 안되겠다" 라는 것이지요. 다행히, 포수자리에서도, 3루수 자리에서도 쓸만한 친구를 찾았습니다. 오선진은 군대가 걸려있지만, 3할 타율을 유지한다면 아시안 게임 출전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정범모는 여러가지로 덜익었지만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