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Sabana에서 Samana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2월 28일 |
2017. 02. 25, 토 / Sabana de la Mar 라스 떼레나스(Las Terrenas)에서 태권도 시범이 있어서사마나 만을 건너서 가기로 결정했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라스 떼레나스는 산토 도밍고를 거쳐서 가는게 더 빠르네 아또 마요르 델 레이(Hato Mayor del Rey) 시내에서 구아구아를 타고사바나 데 라 마르 선착장까지 오는데 1시간 34분이나 걸렸다.요금이 몇주전까지 100페소(2,500원)였는데 갑자기 10페소(250원)가 올랐다.이번 시범에 참여하는 론니(Ronny).덕분에 송판을 드는 수고로움은 론니 몫이 되었다.저 멀리 사마나가 보인다. 오늘은 승객이 상당히 많다.빈 자리가 없다. 드디어 사마나 선착장에 도착했다. 11:14 사바나 데 라 마르12:21 산따 바르
[탄자니아] Abuso Inn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15일 |
2017. 03. 26(일) - 28(화) / Stone Town, Zanzibar 탄자니아에서 코이카 현지적응훈련을 하면잔지바르에 1박 2일 일정으로 오게 되는데그때 대부분 아부소 인(Abuso Inn)에 머무르게 된다.그래서 코이카 단원이며 이곳도 할인을 해주곤 하는데..이번에 다시 찾은 아부소 인.역시나 코이카 출신이라고 하니하룻밤에 60달러 하는 방을 50달러로...100달러를 지불하고 이틀을 머물게 되었다.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었다.왠만하면 내부는 리모델링을 했어도 될 법한다.옥상에서는 인도양이 보인다.위치가 좋은 곳이다.탄자니아는 호텔비를 지불하면 대부분 아침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이렇게 인도양을 보면서 아침을 즐긴다.비수기라서인지는 모르겠으나이 큰 숙소에서 이틀 동안 혼자만 묵
[탄자니아] 흙, 먼지 - 마캄바코(Makambako) 2/2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9월 23일 |
2011. 10. 05, 수 / Makambako 마캄바코.어디를 보아도 흙을 볼 수 있는 곳이다.대도시의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는 찾아 보기 힘들고아마도 그 덕에 날씨가 더욱 서늘한가 보다.흙벽돌과 양철지붕으로 지어진 집이 대부분.간혹 좋아 보이는 집도 있기도 하네.뭐라고 해야 할까?참 천연스럽다.그런 마캄바코가 좋다.그래도 주유소는 나름 신식이다.수도인 다르에스살람과는 다르게바자지(Bajaj)에는 고유 번호가 있네.택시가 비싸서 바자지를 타는데요놈 참 편리하고 안전(?)하다.미툼바(Mitumba 중고시장)에 왔다.지도를 보면 알다시피이곳은 교통의 요지이다.북으로는 다르에스살람으로 갈 수 있고남으로는 송게아와 음베야를 갈 수 있고게다가 음베야를 거쳐 잠비아까지 갈 수 있다.그래서 화물차도 많고 더군다나 모든
[도미니카공화국] 싸이클 경주 대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3월 16일 |
2016. 03. 05, SAT / Distrito Nacional 토요일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한글학교를 가는 길.미라도르 수르 공원(Parque Mirador Sur)에서싸이클 경주 대회를 하고 있었다.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많은 선수들이 참여했다.싸이클이 앞에 지나가면뒤에는 차량들이 뒤를 따른다.그리고 중간 중간 경찰이 통제를 협조한다.주말이 되면 이 공원은마라톤과 싸이클 대회로 바쁘다.마라톤 대회는 한달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열리고싸이클 대회는 그 보다는 더 적게 열린다.텅빈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