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

바이스

'빅쇼트'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독특한 기교로 조명했던 아담 맥케이 감독, 그가 이번에는 정치를 소재로 한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보통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2인자, 미 부통령이 그 주인공 되겠습니다... 이 작품은 조지 W. 부시 정권 때 부통령을 역임했던 딕 체니의 생애를 다루었는데 와이오밍의 변변찮은 망나니 청년이었던 그가 특별한 2인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우악스럽게 그려내었습니다... 정계에서의 딕과 가정에서의 딕, 그리고 그의 행보에 의한 결과로서 조명되는 제3의 영역을 시공을 오가며 조명하는 게 감독의 전작에서 나타났던 색채 그대로라 무척 익숙하게 다가왔어요... 그 덕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