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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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레스크물이 나오는 건 얼마 만인가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 해서 이 작품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직접 보고 난 느낌은 참 더러운 뒷맛이 들게 했습니다... 시작부터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악인인 주인공이 더 악랄한 인물을 응징한다는 피카레스크물의 전형을 따르는 전개인데 그 일련의 과정 속에 나타나는 짜임새는 전혀 치밀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작중 상황의 연계성에서 그 문제점이 나타났는데요... 바로 이 부분에서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세월호 사고라는 소재를 끌어들인 부분, 사고가 발생한 지 5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무겁게 받아들여지는 일을 이런 오락영화에 끌어들였다는 것 자체가 곱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