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재밌네요.
By 일상 생활 속의 파편들 | 2016년 6월 9일 |
요즘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또 오해영"을 시청하고 있습니다.원래 드라마를 전혀 안보다시피 하는데다 로코 장르는 아예 담을 쌓은지라 스스로도 뜻밖이긴 한데.. (아마 제가 마지막으로 본 로맨틱 코미디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_-;; 그나마 이건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였죠) 요즘 은근히 아저씨들이 많이 본다며 집사람이 놀리곤 하는데 여주인공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현실에서 이런 성격, 생활패턴이라면 좋아할 수만은 없을건데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감정 기복도 좀 있어서 피곤할 것 같고.. ;;) 드라마라서 남일처럼 볼 수 있으니 재밌게 볼 수 있네요. 사실 각 등장인물의 행동에 대한 개연성은 이해 안가는 점도 있고 현실이라면 거의 막장 아닌가 싶은 내용도 많은데 남녀 주